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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도감 - 나를 알고 너를 알게 되는 생활 심리
포포 포로덕션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심리학 도감 - 나를 알고 너를
알게 되는 생활 심리 / 포포 포로덕션 / 김선숙 역 / 성안당 / 2019.01.24
책을 읽기 전
까칠한 나의 심리!
심리학 도감을 통해 나의 심리를 따라가 본다.
줄거리
기초심리학과 응용심리학 중에서 일상 속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7가지
심리학을 소개했다.
자기 변화를 원하는 사춘기에 접어든 펭귄 코펜은
심리학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판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는다.
들어가는 글에서
심리학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심리학 초보자들이 읽기에 적합한 책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p. 10 개인
공간
전철을 탔을 때
우리는 왜 가장자리를 선호하는가?
가장자리는 개인
공간이 한쪽에만 있어, 타인과 영향을 덜 주고받기 때문이다.
사람은 타인의
영향을 받는 것도 싫어하지만, 타인에게 영향을 주는 것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p. 12
심리학의 종류
기초
심리학
사회심리학 /
인지심리학 / 발달심리학 / 생리심리학
이외에도
이상심리학, 학습심리학, 언어심리학 등이 있다.
응용심리학
성격심리학 /
경제심리학 / 운동심리학 / 색채심리학 / 범죄심리학 / 임상심리학
이외에도
산업심리학, 재해심리학, 교통심리학, 교육심리학 등이 있다.
페이지에 구성은
비슷하다. 아래 사진은 호손효과에 대한 부분 촬영.
p. 30
호손효과
개인에 따라 다른 심리효과 반응 차이에 대해 '소', '중', '대'로
표기하여 한눈에 알 수 있다.
실험
판다 선생님이
알려 주는 심리 활용법 / 관련 효과
마지막에는 심리학을 연구한 대표적인 인물을 연대순으로 소개하여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더 좋다.
책을
읽고
심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심리학에 대한 용어들을 자주 들을 수
있다.
대략의 의미만을 알고 있었던 심리학 용어,
어디선가 들어본 심리학 용어들을 쉽게 알려주는 것
같다.
심리학에서는 임상 실험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다.
<심리학 도감>에서도 실험과 연구에 대한 소개가 함께 들어
있다.
그 임상 실험의 결과와 심리 활용법, 관련 효과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었다.
두 페이지에 걸쳐 하나의 심리학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하는
판다와 펭귄의 재미있는 대화에 어렵지 않게 읽었다.
용어 설명이 많아서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평소에 혼자 고민했거나 주위에서 자주 보는 행동들로 예를 들어서 더
쉽다.
마치는 말에 모든
효과가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아닙니다.
실험에 의해
입증된 것도 아닙니다. 명칭이 일반적이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해당되건', '해당되지 않건' 심리 경향을 알고 활용해 원활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아는 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문가 입장에서는 이 책이 가볍게 보일 수 있겠지만 전문가들이 전문
서적을 읽지 이 책을 읽을까?
심리학에 대해 아는 것 없는 내가 읽기에는 재미있는 부분이
많다.
책을 읽으면서 순서대로 읽기보다는
내가 궁금하거나 재미있을 것 같은 효과를 읽기
시작하여
관련 효과를 따라 읽어가니 꽤 재미있다.
아니면 챕터별로 읽는 방법도 좋은 것 같다.
한동안 심리학 용어에 빠져서 만나는 사람들을 보면서 심리학 용어를
생각할 듯하다.
오늘도 행복한 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