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 마을의 바람개비문 달그락 마을 시리즈 2
강수인 지음 / 아스터로이드북(asteroidbook)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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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 마을의 바람개비문 / 강수인 / 아스터로이드북(asteroidbook) / 2018.12.06

달그락 마을 시리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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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귀여운 캐릭터들과 눈을 마주치는 순간!

달그락 마을로 제 맘이 끌려 들어갔어요.

표지의 그림만 보아도 엄마 미소와 궁금증이 생겨났거든요.

특히 통통한 모습을 한 아이가 궁금했어요.

 


 



 

 

줄거리

밤의 해달 바닷가로 소풍을 떠난 세 친구는 폭풍우 때문에 모든 계획이 엉망이 되어 버리지요.

비바람을 피해 들어간 바람개비 언덕 위 오래된 오두막,

양탄자의 바람개비 무늬가 갑자기 빙글빙글 ~~ 돌기 시작하더니 슈우우욱~~!

몽돌 지하상가로 빨려 들어가게 되지요.

몽돌 지하상가 지도를 발견했어요. 지도 속에서 발견한 바닷가에 놀러 갈 생각인가 봐요.

돌멩이 떼구루가 카트를 고치고 세 친구의 모험이 시작되지요.

거울 가게, 골동품 가게, 사탕 가게....

하지만 이 가게들을 빠져나오기 위해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지요.

이 문제들을 해결하고 도착한 바닷가.

여기는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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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내 뜻대로, 계획대로 무슨 일든 풀리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럴 때 나는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해보니 돌멩이 떼구루 같은 성격이다.

매번 실수를 저지르지만 성격이 밝은 무무는 아니고,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만능 해결사 떼구루와 무무의 그 중간 어디쯤이 나의 모습일 것 같네요.

<바람개비문>에는 정말 많은 그림들이 숨어 있어요.

캐릭터로 이야기 되지는 않았지만 거미, 박쥐, 생쥐가 매 장면마다 나오지요.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

또, 늑대가 후다닥의 행동은 어설프지만 후다닥의 행동만 다시 보는 재미도 있어요.

배경으로 나오는 장면마다 숨겨 놓은 그림들이 많아요.

글자 폰트와 위치, 크기까지 샘솟는 작가의 아이디어의 집합체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골동품 가게에서는 열쇠를 찾아야 하지요.

열쇠 구멍은 모두 다르지요. 잘 살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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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님의 사인이 담긴 책이었어요. 와~ 후다닥이 그려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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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면지에는 달그락마을의 지도가 뒤면지에는 다락르가 마을의 달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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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권을 먼저 읽었더니 약간 의문가는 점도 있네요. 그래서 1권의 책이 궁금하네요.

1권을 읽고 캐릭터를 성격을 이해하고 2권으로 넘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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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8 -

귀여운 굿즈가 정말 정말 많아요. 귀여워요. 사랑스러워요.

제가 처음부터 눈여겨보던 돌멩이 떼구루루가 뱃지로 보이네요.

캐릭터 뱃지들과 가방, 블랙에디션 포스트잇, 메모지까지 다양한 굿즈들이 있네요.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가 코엑스에서 2018.12.28 ~ 2018.12.31일까지 열리네요.

달그락 마을의 만나러 가봐야 하나요? 꼬옥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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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읽는 <달그락 마을의 바람개비문> -

제가 봉사하고 있는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단 '책사랑 아이사랑'에서 신간 책 소개를 해 드렸어요.

저처럼 캐릭터를 보던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하며 관심 있게 보시네요.

특히 여자아이들의 엄마들은 제목을 메모해 가며 꼬옥 읽어보아야겠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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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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