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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상관이람! ㅣ 넛셀 라이브러리 Nutshell Library
모리스 샌닥 지음,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무슨 상관이람! /
모리스 샌닥 /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11.05
원제 Pierre: A Cautionary Tale in Five Chapters and
a Prologue(1962년) / Nutshell Library
책을 읽기
전
모리스
샌닥의 신간인 <Nutshell Library> 시리즈가 모두 4권으로
출간되었어요.
<조니는 혼자가 좋아!>를 읽고 나니 다음 책도
궁금해지네요.
이번 책은 <무슨 상관이람!>이에요.
책을
읽고
“무슨 상관이람!”, “신경 쓰지 마!”,
“상관하지 마!”
이런 대답을 멀리서 찾을 건 아니지요. 바로 내 아이!
이런 대답들을
들었을 때가 있었지요.
아이의 요구를 알지 못하고 부모의 생각과 주장만이 있던 그
시절이었어요.
물론 지금은 협상과 밀당을 하지요. 누가 우위인지 잘 모르겠어.
ㅋㅋ
“그래, 정말 고마워”
피에르가 말하는 마지막
문장이지요.
묻는 말에 대답하고 타인의 배려에 답을 하는 아이로 피에르가
변했어요.
나의 행동에 따라 상대가 반응하는 모습들이 보이면서
말과 행동의 중요성을 알 수 있지요.
대놓고 가르치는 책이 아니라서
너무 좋은 모리스 샌닥의 책들.
나머지 두 권의 책도 엄청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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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shell Library 판형 비교-
귀여운
책!
지인 찬스권을 사용하여 <괴물들이 사는 나라>와 원서 Nutshell
Library 사진을 함께 올려보아요.
작아서 호불호가 생길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귀여운 이 판형이 끌리네요.
<무슨 상관이람!>은 Nutshell
Library의 세트 중 한 권이에요.
시끌벅적 악어 가족에게 알파벳을 배우고,
닭고기 수프와 함께 열두 달의 명칭을 익히며,
조니의 집에 다녀간 불청객들을 헤아리면서 수 세는 법을 알아 가고,
“무슨
상관이람!”을 입에 달고 사는 피에르를 통해 예쁘게 말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는
네 가지 색의 네 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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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들어보는 <무슨 상관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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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첫선을 보인 이래 1990년 개정을
거쳐 드디어 2018년 한글판으로 출간되었어요.
<Nutshell Library> 시리즈는 60여 년
가까이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지요.
1975년 미국에서는 <Nutshell Library>의 각 권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를 만들었고,
이후 ‘Rally Rosie’라는 명칭의 음반, TV
애니메이션, 뮤지컬로 제작되어 사랑을 받았다고 해요.
<Nutshell Library>의 4권의 노래가
모두 들어 있는 영상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