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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는 혼자가 좋아! ㅣ 넛셀 라이브러리 Nutshell Library
모리스 샌닥 지음,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11월
평점 :
조니는 혼자가 좋아! /
모리스 샌닥 /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11.05
원제 One Was Johnny : A Counting Book (1962년) /
Nutshell Library
책을 읽기
전
모리스 샌닥의 책이라면 먼저 읽고 이야기를 해야
하지요.
주인공이 나는 모르스 샌닥의 캐릭터이에요.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책을 읽고
원제의 출간 연도를
보셨나요? 1962년에 출간된 책이지요.
1962년 첫선을 보인 이래 1990년 개정을 거쳐 2018 한글판으로
번역이 되었어요.
수 세기에 대해 가르쳐 주기 책이 60여 년 가까이 사랑받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아이들의 분노와 욕망을 해소시켜 주는 그림책이기 때문이래요.
그게 바로
모리스 샌닥의 그림책이라고 하네요.
노랑과 파랑의 보색, 그리고
둘의 혼색의 초록이 주조를 이룬 펜으로 그린 그림과
다양한 표정과 행동을 보여주는 등장인물들로 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네요.
- Nutshell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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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는 혼자가
좋아!>는 Nutshell Library의 세트 중 한
권이에요.
시끌벅적 악어 가족에게 알파벳을 배우고,
닭고기 수프와 함께 열두
달의 명칭을 익히며,
조니의 집에 다녀간 불청객들을 헤아리면서 수 세는 법을 알아 가고,
“무슨 상관이람!”을 입에 달고 사는
피에르를 통해 예쁘게 말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되는
네 가지 색의 네 가지 이야기.
사진과 자료 출처 :
시공주니어
나머지 책들도 소장욕을
불러일으키네요.
조금 더 작은 판형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지인 찬스권을 사용하여 <괴물들이 사는 나라>와
원서 <Nutshell Library>을 비교했어요.
저는 <괴물들이 사는 나라>와
<조니는 혼자가 좋아!>
보다시피 원서는 굉장히 작은 책으로 귀여운 책!
- 노래로
들어보는 <조니는 혼자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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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shell Library〉의
원서는 라임의 반복되는 방식이 있어서 노래가 가능해요.
실제로 1975년 미국에서는 〈Nutshell
Library〉의 각 권에 멜로디를 붙여 노래를 만들었다고 해요.
유튜브에 많은 버전의 동영상들이 올라와
있네요.
https://youtu.be/0BHDRptsdhA
-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 -
매주 금요일에 초등학교에서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를 하고
있어요.
이번 주는 장애 아동들이 있는 열린반에서 책 읽기를 하는
시간이지요.
아이들은 동물이나 숫자가 나오는 그림에 무척 관심이
많아요.
<조니는 혼자가 좋아!>를 읽으며 책 속의 숫자를 발견할 때마다
큰
소리로 외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행복했어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