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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건너다
홍승연 지음 / 달그림 / 2018년 10월
평점 :
슬픔을 건너다 /
홍승연 / 달그림 / 2018.10.26
책을 읽기
전
표지의 빨강에 반해서 책을 보게
되었어요.
슬픔이 빨강으로 어떻게 표현되었지 궁금했거든요.
출판사 달그림의 책들에
관심이 많았던 저인지라...
줄거리
그런 날이
있어.
당연했던 일상이
간절한 희망으로 변해 버리는
그런 날.
- 출판사 달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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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림은 따뜻한 달빛 너머 은은한
달그림자처럼 마음을 깨우는 감정 그림책을 펴냅니다.
출판사 노란돼지의 감정 그림책
브랜드이지요.
기회가 닿아서 달그림에서 출간된 4권의 책을 모두 소장하고 있네요.
- 나의 스칼렛(선홍색, 금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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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빨강', '선명한 빨강'이라고 불리며 노란색을 띄고 있는 따스하고 강렬한
빨강이지요.
스칼렛, 선홍색, 금적색은 모두 같은 색이라고
해요.
'피'의 색을 설명할 때 사용되는 선홍색이라고
해요.
스칼렛은 서양의 역사에서 귀족과 부를 상징했다고
해요.
종교적으로 예수의 피와 희생을 상징한다고 해요.
스칼렛의 어원은
coccus(곡물)라는 라틴어를 어원으로 하지요.
금적색은 일본식 표현으로 노란색을
띠는 빨강으로
일본 색채 사전에서도 금적색을 '피의 색'이라고 설명한다고 해요.
신사의
도리이(일본 산사에 있는 문)에 칠해진 화려한 붉은색을 이르기도
해요.
내용 출처 :
https://m.blog.naver.com/cbh3cbh3/221163918036
이
빨강에 이렇게 빠져들 거라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 빨강이 궁금해져 알아보게 되었어요.
- 함께 읽는
<슬픔을 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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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해 있는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단 '책사랑 아이사랑' 봉사자분들에게 신간 책 소개를 해 드렸어요.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계시는 분들께 책의
물성에 대한 느낌을 전달해 드리려 노력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처럼 표지의 색감과 터치감에
반하셨어요.
물론 슬픔과 대비되는 장면의 아름다움은 맘에 담아 가셨지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