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밤
로랑 모로 글.그림, 박정연 옮김 / 로그프레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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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밤 / 로랑 모로 / 박정연 옮김 / 로그프레스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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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로랑 모로의 책을 보신 적 있으시나요?
로랑 모로의 작품은 대부분이 색감이 화려한 작품들이 많아요.
이번 작품은 다른 책들과 달리 (블루)의 색깔들이 주를 이루었네요.
어떤 느낌일지 함께 책을 넘겨 볼까요?

 

 




줄거리

깜깜한 밤이 되었네요.
아이와 부모는 잠자기 전에 인사를 하네요.
불이 꺼진 방. 그리고 살짝 열린 방문.
방 안의 물건들이 하나씩 변하고 있어요.
액자 속 새, 선반 위의 부엉이, 벽지의 그림이 나무가 되기도 하네요.
장면 속에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남아있는 나비도 보여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장면이 계속 바뀌고 있어요.
또 장면이 페이지를 넘길수록 반대쪽 페이지까지 그림이 넘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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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밤에 관련된 책을 모아 보면서 우연히 만나게 된 책이었지요.
아빠, 엄마가 나가는 순간! 깜깜한 방은 꿈속으로 넘어가지요.
페이지를 넘겨서 더해지는 Blued의 환상적인 색감에 푹 빠져 버렸고
매 장면마다 조금씩 변하는 사물들을 보면서 그의 상상력에 놀랐어요.
글자 없는 그림책의 구성에 가장 놀랐어요.
노란 나비는 모양과 색깔이 변하지 않으며 아이와 함께 하지요.
현실로 돌아오는 길의 안내에서도 노란 나비의 역할은 중요한 것 같아요.
모리스 샌닥의 그림책의 구성들이 보이네요.

 

 




- 책 속의 Blue 전시회 -

Blue 여러 색감들이 보이시나요?
이리 봐도 좋고 저리 봐도 좋은 블루이네요.
블루는 전 세계적으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색이라고 해요.
상쾌함, 신선함, 물, 차가움, 냉정, 신비로움 등을 느끼게 한다고 해요.
파란색은 균형과 조화의 색으로 신경 흥분을 가라앉혀 준다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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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랑 모로의 책 함께 보기 -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으로 가득하지요.
그의 홈페이지에서 작품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사진이 있어서 함께 올려 보아요.
출판사 로그프레스에서 그의 작품을 많이 출간했네요.
개인적으로 <가면의 숲>을 빅북을 보고 좋아해서 관심 있게 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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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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