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디자인의 기술 - 우리 집을 넓고 예쁘게 꾸미는 아이디어
가와카미 유키 지음, 이예린 옮김 / 리스컴 / 202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사를 앞두고 계신 분,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고 싶은 분, 정리 정돈이 안돼 골머리를 앓고 계시는 분들 모두 참고하면 좋은 책이다.

인테리어 코디네이터이자 제품 디자이너인 저자가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인테리어에는 크게 3단계가 있는데 배치->수납->장식 순이다. 이 세 가지가 삼위일체를 이루어야 인테리어가 빛을 발한다.



우선 배치에 따라 생활의 질이 달라지므로 '생활의 중심'이 주방, 식탁, 소파, 거실 중 어디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별 장점과 주의할 점이 나와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 밖에도 공간을 활용해서 침대를 배치하고 경우에 따라 어떻게 수납하면 좋을지 알려준다.

같은 평수라도 넓어 보이는 집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효율적인 배치와 적재적소 수납일 것이다.

배치보다 더 어렵게 느껴지는 수납... 수납만 잘해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말에 백 번 천 번 공감한다.

물건을 효율적으로 수납하고 필요한 물건을 바로 찾을 때의 그 희열.. 되찾고 싶다.

수납 편에는 체크할 것들이 참 많다.

장소별로 수납공간 체크해야 하고 물건이 얼마나 되는지 체크해야 한다.

지니고 있는 물건에 따라 같은 평수, 같은 구조라도 수납 계획이 달라지므로 중요하다.

이 밖에도 장식을 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비롯해 집 구하기 & 가구 고르기에 대해서도 나와있다.




이 책은 일목요연한 글과 알기 쉽고 재미있는 그림들이 매력만점이다.

목차별로 잘 소개되어 있어 한눈에 찾기도 쉽다.

게다가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보면 없던 인테리어 욕구가 뿜어져 나온다.

한 권쯤 소장해서 필요할 때마다 활용하면 집 안 분위기도 바꿀 수 있고 다시 상기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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