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아더 미세스 - 정유정 작가 강력 추천
메리 쿠비카 지음, 신솔잎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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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넷플릭스도 즐겨 보는데 이 소설 역시 넷플릭스 영화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원작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섬뜩함을 어떻게 녹여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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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디' 와 '카밀' 그리고 정체 모를 여자아이 '마우스'의 시선으로 이야기는 펼쳐진다.

세이디는 남편 '윌'의 누나인 '앨리스'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된다. 앨리스의 유언은 집과 집 안 소유물 일체를 모두 윌에게 남기는 대신 그녀의 딸 이모젠을 돌봐주는 것이다. 외도 전적이 있던 윌은 세이디에게 누나가 살았던 외딴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자고 제안한다. 학교에서 있었던 큰아들 문제도 있고 해서 세이디는 내키지 않지만 시카고에서 아는 이 하나 없는 외딴섬으로 오게 된다.

하지만 세이디에게 드러내는 이모젠의 적개심과 새로운 동료들과의 불편한 관계 그리고 고립된 외딴섬의 분위기는 새 출발을 하기에 너무나도 암울하다.

세이디는 뭔가 자꾸 엉키는 느낌을 받게 되고 어느 날, 이웃집 여자가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녀가 용의자로 몰리게 되는데 진실은 과연 무엇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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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은 세이디와 한때 룸메이트였던 친구로 세이디의 남편 '윌'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

사실 세이디 보다 먼저 윌을 만나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카밀은 윌이 가정을 이뤘음에도 스토킹을 하며 그에게 집착한다. 도발적이고 공격적인 카밀은 세이디를 증오한다.

'마우스'는 여섯 살 정도 되는 여자아이로 아빠와 단둘이 살다가 새엄마를 맞이하게 된다. 새엄마는 아빠가 없을 때면 마우스를 학대하는데 '마우스'(애칭)가 과연 소설 속 과거의 누구를 말하는 건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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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지루할 틈 없이 마지막을 향해 박차를 가한다. 두 개의 반전이 나오는데 첫 번째 반전이 스릴러 소설을 좀 읽었던 분이라면 예상 가능하다면 두 번째 반전은 의외였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고......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될 수 있다는 속담도 생각난다. 암튼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자세한 얘기는 못하겠지만 스릴러 소설은 그저 사전 정보 없이 읽을 때 재미가 배가되지 않나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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