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아~~ 보자마자 완전 내 스타일!!이라고 외쳤던 설찌의 드로잉 아트북.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보고 있으면 상상력을 마구 불러일으키는 일러스트들이 가득합니다.
이 책은 우선 튜토리얼북과 컬러링북으로 분리되어 있는데요,
튜토리얼북에는 도구 사용법, 설찌 그림 노하우를 배워갈 수 있는 팁들과
설찌 작품의 배경과 스토리를 엿볼 수 있습니다.

색의 고정관념에서(잎은 그린이 아니라 블루라든지) 벗어나 자유롭게 색칠하거나
2-3가지 색만으로 단조롭게 그려보기.
내가 좋아하고 떠올리면 행복해지는 것들을 소재 삼아 '스토리'를 만들어 그리는 방법까지..
옆에는 빈 페이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따라 그리다 보면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리고 여기엔 독특한 설찌 작품 20점도 수록되어 있으니 느긋하게 작품감상도 해봅니다.
다음은 컬러링북에 대해 잠깐 소개해볼게요.
한눈에 봐도 두껍고 종이 질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플러스펜으로 색칠해도 전혀 비치지 않고 자국도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음껏 덧칠도 할 수 있다는 게 마음이 놓였어요. (망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ㅋ)


따라 색칠해도 좋지만 나만의 스타일로 색칠하면 느낌이 색달라 재미있습니다.
여긴 모두 한 장씩 뜯을 수 있어 내 작품도~설찌의 '12달 월페이퍼'도 인테리어로 활용하면 느낌이 살 것 같아요.
저는 벌써 1월 페이퍼 뜯어서 방문에 붙여놨네요.ㅋ
색연필로 오밀조밀 힘을 주며 칠한다는 게 사실 쉽지는 않은데(힘든 곳은 그냥 플러스펜 사용ㅎㅎ)
완성되어가는 그림을 보니 멈출 수가 없어요. 이게 바로 컬러링북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길어지는 콜로나 블루, 자유로운 상상에 빠져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설찌의 일러스트로 날려버리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