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동영상 ㅣ 스토리콜렉터 90
마이크 오머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범죄심리학자 조이 벤틀리와 FBI 요원 테이텀 그레이의 활약이 돋보이는 "살인자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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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마이크 오머의 이전 작품 <살인자의 사랑법>은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살인자의 동영상> 역시 조이와 테이텀의 콤비 플레이를 자랑하는데 두 사람이 범인을 추리하고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처음엔 범죄심리학자 '조이'에 가려져 '테이텀'은 꿔다 놓은 보릿자루.. 인가했었는데; 후반에 테이텀이 능력을 발휘하며 조이의 빈자리를 잊게 하는 모습은 짜릿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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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와 지역 기자들에게 전달된 영상 링크 안에는 관 안에 갇혀 비명을 지르는 여자의 모습과 그 여자 위로 흙을 붓고 있는 한 남자가 있다. 어딘지 모를 땅속에 묻힌 피해자를 구하려면 시간이 많지 않다. 1분 1초.. 촌각을 다투는 상황은 보는 이의 심장을 더욱 쫄깃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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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인 이 영상의 제목은 '실험 1호.'로 연쇄살인의 가능성을 떠올리게 하는데 조이와 테이텀이 '어떻게' 범인을 잡게 될지 기대된다.

와중에 또 한 가지 사건이 있었으니... 조이는 유년시절 옆집에 살던 열쇄살인마 로드 글

로버로부터 여동생을 지켜야 한다.

(어린 조이가 당시 신고했으나 놓쳐버린... 볼수록 참 답답한 상황이었다.)


자신감이 불끈 솟았다. 조이는 그 다이어그램에 단어 두 개를 더 연결했다. 지배와 통제였다. 이 두 충동은 성적인 연쇄살인범이 흔히 보여주는 거였고, 확실히 이 사건에도 해당됐다.

p.125


'범죄심리학자'인 조이가 범인의 머릿속을 꿰뚫는듯한 치밀한 분석과 사고의 과정은 혀를 내두르게 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평소 '범죄심리학자'라는 직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소설을 통해 어느 정도 해소도 되었다.

범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피해자의 신상과 위치를 쉽게 알아내어 접근하는데, 이는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섬뜩하게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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