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차 여행 - 노잼 일상, 무기력증에 빠진 이들을 위한 작지만 알찬 여행
지콜론북 편집부 지음 / 지콜론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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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 일상, 무기력증에 빠진 이들을 위한 작지만 알찬 여행

책 속에 등장하는 일명 반차씨는 직장인에게 3년 차, 5년 차, 10년 차에 찾아온다는

퇴사 위기를 반차 여행을 떠나며 극복한다.

책에는 서울과 경기도에 위치한 장소들이 소개된다.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가 볼 곳이 많은 서울과

휴식이 필요할 때 떠나기 좋은 경기도 북부 그리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경기 남부지역으로

총 178곳의 여행지가 소개된다.

음.. 개인적으로 이름 들어서 아는 곳도 있고 전혀 몰랐던 곳들도 있다.

가본 곳도 있으나 안 가본 곳이 훨씬 많다는 것이 함정이다.(집수니에겐 당연한 결과;)


정말인지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무한 반복,

쳇바퀴 다람쥐 도는 것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가 많다.

병원 가느라 반차 쓰고 회사문을 나서는데 입꼬리는 왜 올라가는건지..ㅋㅋ

몸은 아픈데 입은 웃고 있는 기현상;;(동료가 볼 수도 있기에 입을 가리고 있던 적돜ㅋ)

급한 사유 아니면 반차 쓰기 어려운 회사 문화 때문에

난 주로 연차를 냈었는데..... 이게 문제다.

집~~수니는 집~에 들어가면 나오질 않는다네~~~~♬

그렇지만! 이 책을 보다 보면......

오~잉 근교에 갈 곳이 이렇게 많았다뉘..하며

평일 반차 여행의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반차의 장점은 평일이기 때문에 인파로 붐비지 않는다는 점!

그래서 인기 카페나 맛집 투어도 시간의 구애 없이 갈 수 있고

미술관이나 전시회도 주변 방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점이 무척 매력적이다.

하물며.... 차도 안 막히니 드라이브 차 스트레스도 풀고 구경도 하고 일석이조인듯하다.

사진 없이 장소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과 위치가 실려있는 게 다소 아쉽긴 하지만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이 책을 참고해서 그때그때 컨디션에 따라 컨셉에 맞게 떠나면

업무도 좀 더 집중해서 하게 될 것이고

일상의 활력소가 될 것이 분명하다.

주말에 여행 가면 되지~주말에 인기 카페나 맛집 가면 되지~

주말에~주말에~

하지만 외쳐대는 주말은 고작 일주일에 2번뿐.

그리고 한 주간의 피로를 회복해야 하는 시간도 필요하니 주말에 나간다는 건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이 시국에 주말여행은 더욱 부담스러울 듯하다.

어서 빨리 상황이 진정되어 직장인도~전업맘도~아이들도~

이 작은 여유를 맘껏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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