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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우리 아기 홈닥터 - 0~6세 아이를 둔 초보 부모를 위해 새롭게 쓴 건강 육아 대백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1월
평점 :

우왕... 페이지를 보고 두께를 가늠하긴 했지만 상단에 기재된 타이틀에 걸맞게 정말 백과사전입니다.ㅎㅎ
총 1243 페이지 수를 자랑하는만큼 얇은 종이를 사용해서 넘길 때 손에 배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 아기가 태어난 후, 초보 엄마인 저는 이것저것 조금이라도 궁금할 때마다 맘카페에 물어보곤 했었어요. 댓글이 달리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초보 엄마로서 무지 초조했습니다.ㅠㅠ
얼마 전에는 아이 피부가 뒤집어져서 무작정 "소아과"로만 내달렸죠.
원장님이 보시더니 "피부과"로 가셔야 할 것 같다고 해서, 다시 또~엄청난 대기를 거쳐 피부과 진료를 봤습니다.
시간낭비에..애는 애대로 힘들고 저는 저대로 힘들고 ㅠㅠ
나서기 전에 출동! 우리 아기 홈닥터와 같은 육아책이 있었다면, 그래서 미리 알았다면 이런 실수는 하지 않았겠죠~?;; 암튼 이제라도 책이 생겼으니 앞으로는 책에 의지해야겠어요~~!!!
줄여서 [우아홈]이라고 할게요. ㅎㅎ[우아홈]은 아기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신생아 시기부터 만 5~6세가 되기까지의 모든 것을 다룬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최고의 어린이병원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대표 전문의들로 구성되었으니, 각 분야별 신뢰성과 정확성만큼은 따라올 자가 없다고 생각해요.
책은 총 3챕터(부록 제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 편에는 월령별로 아이의 성장 발달 및 돌보기 팁이 자세히 나와 있고, 아이의 건강 편에는 각 질환별에 따른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들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마지막 초보 부모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육아 상식까지 친절히 나와있습니다.
부록으로는 월령별 체크리스트라고 해서 발육 표준치 표가 나와 있어요. 성장 발달에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이것을 참고하면 마음도 놓이고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월령마다 발달 사항이 기재되어 있는 표가 있는데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신뢰도 높은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닥터's advice를 실어 일
반인이 알기 힘든 발병 초기 단계에 대해서도 미리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가 어릴수
록 발 빠른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 육아를 하며 매번 느끼고 있어요.
되도록이면 책을 들춰보는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든든한 육아도우미가 생겨 안심입니다.
초보 부모를 위해 새롭게 쓴 건강 육아 대백과라고는 하지만 첫째가 크고 둘째가 태어나면 다시 리셋된다는 엄마들이 많아요. 초보 부모가 아니라도 한 권쯤 소장하거나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