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경제활동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단순히 은행 저금리만으로 저축하기에는 한숨부터 나오고 미래가 불안하다.
더군다나 의학기술의 발달로 100세 넘어 살 수도 있으니, 노후가 준비되지 않는다면 이건 재앙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그중에 한 사람인데 재무 설계&자산관리사인 저자가 지난 10년간 2,000건의 계약 분석과 1,000건의 상담을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공통된 질문 77가지를 추려냈다고 하니, 귀가 솔깃해진다.
"이 책의 77가지 질문만이라도 정확하게 잘 이해하고 숙지한다면 과거 피지배계급이 글을 알게 된 것과도 같다."라는 저자의 말에 일단 수긍이 간다. 77개의 목차만 봐도 그동안 궁금해했던 것들이라 일독으로는 부족할 거란 생각이 든다.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되기에 당장 궁금해하는 부분인 part2. <보험, 상식의 새빨간 배반>부터 펼쳐보았다. 일전에 엄마가 지인 통해 가입해준 보험이 보장이 까다롭다는 사실을 알고 손해를 보고 해지한 경험이 있다. 이후, 나름 정보를 얻고 재가입을 했는데 이 책을 보니 보장이 아닌 보험료에만 너무 급급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보완의 필요성도 생각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