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성 인간 - 단순한 회복을 넘어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하는 회복탄력성의 힘
알리아 보질로바 지음, 손영인 옮김 / FIKA(피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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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회복을 넘어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하는 회복탄력성의 힘.

회복탄력성이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이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극복하는 힘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심리학자이자 뉴질랜드 특수부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알리아 보질로라 박사이다.

책에서는 회복탄력성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회복탄력성으로 향하는 진정한 목표점인 ABCD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Awareness(인식)

: 마음 가는 곳에 집중하기, 기본적으로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당장 마주해야 하는 도전에 더 잘 대처하기 위한 지침으로 감정을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 자기 인식에 대해 생각할 때, 가장 흔히 제기되는 질문은 '나는 누구인가'와 '나는 어떤 상황인가'

: 눈과 정신과 마음을 크게 뜬 채 굳게 서게 한다.

Belonging(소속감)

: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이며, 소속감은 우리의 정체성, 자신감, 안전감, 변화를 다루는 능력, 불확실성, 예측 불가능성에 영향을 준다.

: 나를 다잡아 준다.

Curiosity(호기심)

: 호기심을 갖는 것은 자신을 증명하기보다 항상 자신을 개선할 방법을 찾는 것을 뜻한다.

: 빙해물을 넘어설 수 있는 여러 방법을 탐색하게 해준다.

Drive(추진력)

: 건강한 회복탄력성의 기준을 유지하며 원하는 것에 계속 전념하도록 한다.


ABCD 과정은 직선적인 과정인 아닌 점진적으로 전개되며, 각 단계가 다음 단계의 연료가 되어준다고 한다.

도전을 극복하고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중요한 방향으로 성장하려면, 자신의 회복탄력성을 위한 정확한 조건을 이해하고 구축해야 한다고 한다.


고난과 시련 등이 닥쳤을 때, 대응할 수 있는 강한 멘탈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지침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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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쉬운 아이로 키워라 - 22년 차 초등교사가 알려 주는 6단계 공부육아 로드맵
최은화(초이티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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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육아 목표는 공부가 쉬운 아이였다고 한다. 

공부가 쉬운 아이는 공부를 해 볼만하다고 느끼는 아이고, 공부가 생활 속에 있고 공부가 중요한 줄 알고 내가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아이라고 한다.

그런 아이를 키우기 위해 직접 실천하고 깨달은 6단계 공부 육아의 비법을 담은 책이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공부의 6단계는 다음과 같다.

1. 공부는 공기다

공부는 공기와 같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삶이라 느끼는 단계이다. 

2. 공부는 재미다

재미가 있어야 쉽게 할 수 있다.

3. 공부는 습관이다

초등시기부터는 공부의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한다. 매일의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4. 공부는 끈기다

공부란 시간과 노력의 결과물이므로, 엉덩이 힘을 추가해야 한다고 한다. 끈기는 그냥 하는 것을 넘어 내 노력으로 열심히 해야 하는 의지라고 한다.

5. 공부는 감정이다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것은 감정이다. 사춘기에 공부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6. 공부는 운이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하늘이 도와 세상의 기운이 나에게 닿아야 한다는 간절함과 겸손함이 공부의 미덕을 완성한다고 한다.


공부의 6단계를 목차로 하여, 22년차 초등교사가 14년간 연구한 경험을 녹여서 공부육아의 비밀을 이야기하고 있다. 


공부가 쉬운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 6단계 공부 육아 로드맵을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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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의 계절 - 2025 경남독서한마당 선정 도서 고정순 그림책방 3
고정순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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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순 작가의 자전적 성장기를 담은 그림책.

고정순 작가님이 난독증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글을 읽지 못했던 작가의 실제 경험을 담은 그림책이라고 한다.


동물 흉내 내면서 방귀 뀌기, 한밤중에 멜로디언 연주하기, 벨레랑 숨바꼭질하기 뭐든지 잘하는 아이인 꼬마 고구마.

하지만 공부를 못하는 아이, 글자를 읽지 못하는 아이이다.


어버이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쓸 때에도 짝꿍이 쓴 편지를 보고 따라 그려야 하는 아이.

글을 읽을 줄 몰랐기에 장난감 기타를 메고 학교에 간 아이.


내가 글자를 읽지 못한다는 나의 비밀을 아는 유일한 두 사람인 언니와 상숙이.

부처님 같은 언니와 예수님 같은 상숙이의 노력에도 나는 글을 한 자도 읽지 못한다.


첫눈이 내리고 꼬마 고구마는 글자들과 눈을 맞추게 된다.


현재는 글을 잘 쓰는 고정순 작가님이 과거에는 난독증이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나는 어떻게 글자를 배워서 읽고 쓸 수 있게 되었는지 과정이 궁금해지게 되었다.

얼른 성장한 고구마의 이야기를 이어 듣고 싶다.


*난독: 글자를 잘못 읽은 경우나 글을 읽기 위한 지식이 부족한 경우

글을 쓸 줄 모르면
생각도 마음도 전할 수 없는 답답한 어린이 되는 걸까? - P36

딱 좋은 ‘지금‘이 모여 나는 자랐다.
우리라는 이름이 있어 가능한 찰나였다. - P86

자라면서 나는 무수한 ‘나‘를 만날 것이다.
먼 훗날 나는 이 시절을 ‘난독의 계절‘이라고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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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호박 사계절 그림책
한연진 지음 / 사계절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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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두두두두에 이은 호호호호박.

호박을 주제로 재미까지 더한 그림책.


호박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다 담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호박에 줄기가 구부러지고, 잎이 나고, 꽃이 피고, 호박이 열리는 과정 등을 특징을 살려 글자에 표현을 했다.


애호박부터 땅콩호박, 단호박, 늙은 호박 등 별별 호박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며 나타난다.

개성있게 이름을 표현하고, 웃음소리를 낸다.


'주키니는 기지개를 주욱 켜며 ㅋㅋㅋㅋ'에서 함께 기지개도 켜보고, 웃는 모습을 보여준 적 없는 단호박이 등장할 땐, 함께 단호한 표정을 해보면 더 재미있게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의성어, 언어유희, 타이포로 생동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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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 제20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문지아이들 179
김지완 지음, 경혜원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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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이 국제공항의 인공 지능 안내 로봇인 유니온.

유니온은 유니버스와 오리온자리를 합친 합성어이다.


17대의 유니온 중 유니온 2호는 특별한 점이 존재한다.

유니온 2호는 공항 폭발물 탐지견인 티미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친구이자 동료이고, 미화원인 안다오와도 교감하며 자신의 고유성을 찾고 싶어 한다.


어느 날, 공항에서 유니온 2호를 이용하던 제인 리는 차크라마에 관해 설명해 달라는 질문을 한다. 

유니온 2호는 차크라마 섬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하고, '즐겁고 안전한 여행 되세요'라고 이야기를 한다.

돌아온 제인 리의 답은 '즐겁고 안전한 여행은 바라지 않아. 나는 즐겁고 위험하고 싶어'였다.


제인 리와 대화를 마친 유니온 2호는 그 이후 차크라마와 제인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티미와 안나오와 교감하며, 유니온 2호는 '차크라마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차크라마 프로젝트는 차크라마 섬에 대해 마음대로 상상하거나 정보를 수집하고, 차크라마 섬에 함께할 사람을 공항 이용객 중 선별하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유니온 1호~4호는 공항이 아닌 공항 철도로 밀려나게 된다.

시스템 초기화 예정 시간이 다가오던 중 공항 철도 광고 스크린에서 '믿을 수 있다면 차크라마로 떠나 주시겠습니까?'라는 광고 스크린을 보게 된다.

그 후, 유니온 2호는 자시만의 차크라마 프로젝트를 완성하기로 결심한다.


인공 지능 로봇이 자신의 고유성을 찾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그린 SF 동화로서, 색다른 동화였다.

많은 걸 궁금해하는 로봇. 유니온처럼 각자의 고유성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이 세상의 모든 여행은 단 두 종류밖에 없다. 되돌아가기 위해 떠나는 여행, 떠나기 위해 되돌아가는 여행. - P78

당신의 여행은 당신이 원하는 모양이길 바라요. - P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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