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은 끊임없이 관계의 권력을 성찰하는 학문이다.

모르는 건 죄가 아니다. 하지만 왜 이 땅에서는 여성의 안전과 생존과 관련한 ‘무지’가 계속 반복되고 재생산되는 것일까. 그 상황을 모면하게 해주는 ‘몰랐다’는 변명은 이제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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