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함께한 하루
산더 콜라트 지음, 문지희 옮김 / 흐름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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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크의 하루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이들을 위로해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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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왕 유미의 비밀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 7
송아주 지음, 정은선 그림 / 니케주니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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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동화 #줄넘기왕유미의비밀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 7

송아주 지음 | 정은선 그림 | 니케주니어 | 2021년 11월 05일 출간


이 책은 "나눔"이라는 가치를 주제로 하고 있다.

작가는 머릿글에서 "착한 사람"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착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니 바로 "나눔"이었다는 것이다.

나눔을 통해,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행복하게 웃고,

그 웃음을 통해 나도 행복해지는 것.

작가는 이것을 "기적"이라고 부른다.

이 책의 주인공 "유미"도 다른 사람을 통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게 된다.

늘 소극적이어서 친구가 없던 유미.

쌍둥이 동생 고미보다 공부도 못하고 방정리도 못하지만

유일하게 잘하는 것은 바로 줄넘기.

유미가 줄넘기왕이 된 이유는 

우연한 계기로 친구들에게 줄넘기로 관심을 받게 되면서

줄넘기를 열심히 연습했기 때문.

그러게 친구들과 조금씩 친해지나 싶더니

전학을 가게 되어 유미는 또 다시 새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새로운 학교에서 밝은 미소로 유미를 맞아 준 친구 누리를 통해

유미의 학교생활이 달라지게 된다.

유미는 누리를 통해 나눔에 대해 배우게 되고

나름의 방법으로 나눔을 따라 해보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나눔이 잘 안되서 실망한 유미에게 누리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진정한 나눔에 대해 다시 깨닫게 된다.

"아끼면 똥 된다."

"어차피 내가 할 일!"

이 책은, 나눔은 가진 것이 많거나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누리와 유미의 작은 나눔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도 학교에서 작은 나눔을 실천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성장동화 

#가치동화

#줄넘기왕유미의비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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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왕 유미의 비밀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 7
송아주 지음, 정은선 그림 / 니케주니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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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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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어 - 소원을 들어주는 물고기 파랑새 사과문고 97
김성범 지음, 이오 그림 / 파랑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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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동화 # 몽어

소원을 들어주는 물고기 |파랑새 사과문고 97

김성범 지음 | 이오 그림 | 파랑새 | 2021년 11월 12일 출간


책을 읽기 전에

작가의 말을 읽고

한참동안 책을 펼치지 못하고 망설였다.

이야기가 너무 가슴 아플 것 같아서...

어떤 상황에서 헤어지든 슬프지 않은 헤어짐이 없지만, 

특히 어린아이의 헤어짐이 그렇다는 작가의 말이 계속 기억에 남았다.


"생명과 죽음의 이름, 몽어"

작가는 100페이지를 조금 넘는 이 책 <몽어>를 완성하는데 무려 삼 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책을 다 읽고 나니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다.

이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이 참 아프다.

어린 동생을 강물에 떠나 보낸 나래 가족 모두는 

삶의 희망이 없이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듯 하다.

나래는 동생 파랑이가 물속에서 숨을 잘 참을 수 있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면서

매일 숨을 참는 연습을 한다.

할아버지는 매일 몽어를 만든다.

어느 날 나래는 할아버지를 따라 몽어를 만들다가 손가락을 다치고...

또 엄마에게 혼난 뒤 자기 방으로 들어간다. 

나래의 가장 편한 자리가 방 귀퉁이라는 말에 마음이 아프다.

왜 동생 없이 혼자 돌아왔냐는 엄마의 말에....

나래는 모든 것이 자기 때문인 것만 같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난 몽어 할아버지를 찾아간다.

몽어 할아버지로부터 들은 몽어 이야기에

나래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나래는 그렇게 꿈꾸던 몽어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엄마와의 관계도 회복된다.  

가족, 특히 어린 아이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진 남겨진 가족들은

남겨진 가족 중 또 다른 어린 아이가 있는데도 

그 아이도 아파하고 있는데도

자신의 슬픔에 빠져서 남겨진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게 된다.

몽어는 그렇게 남겨진 아이 나래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슬픔을 극복하고 회복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나래는 자신의 슬픔 뿐만 아니라 가족의 상처도 회복하고 가족이 하나 되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진솔한 마음으로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길 바란다는 작가의 말처럼

우리 아이들과도 몽어를 함께 읽고 생명과 죽음에 대해 이야개해보아야겠다.


#초등동화 

#몽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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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어 - 소원을 들어주는 물고기 파랑새 사과문고 97
김성범 지음, 이오 그림 / 파랑새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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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몽어가 나래 가족의 아픈 마음을 치유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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