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오십인생의재발견

오십, 인생의 재발견 - 인생의 전환점에 선 이들을 위한 자기성찰의 심리학
구자복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6월

#자기계발 #오십인생의재발견

-인생의 전환점에 선 이들을 위한 자기성찰의 심리학

구자복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06월 03일 출간

오십, 인생의 재 발견

오십을 코 앞까지는 아니지만 곧 앞에 둔 현 시점에서

내 눈에 딱 들어온 책이다.

백세 인생에 오십이라는 나이는 

인생의 절반을 산 나이로

어쩌면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는 나이.

지금까지 인생의 오전을 보냈다면

지금부터는 인생의 오후를 보내게 될 터인네

책 페이지에 나온 칼 구스타프 융의 말

"우리는 인생의 오후를 오전의 패러다임으로 살 수 없다"

에 매우 공감하게 된다.

40의 중반을 지나는 시점에 수시로 드는 생각은

앞으로 얼마나 더 계속 일하며 돈을 벌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주변에는 50을 넘기면서 이미 조기퇴직을 한 이들도 있고 퇴직을 준비하는 이들도 있다.

현재 50대를 사는 선배들은 회사에 자신을 다 바치며

일에 매진해왔던 이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런 이들이 자발적이 아닌 퇴직을 하게 될 때 겪게 되는 상실감과 우울감은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퇴직을 앞두거나 이미 퇴직한 이들이 

어떻게 인생의 오후를 잘 보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조언들을 담고 있다. 

저자가 남성이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인지라 중년 남성들 입장에서 쓰여져 있긴 하지만

오랫동안 직장인으로 일해온 중년 여성도 충분히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지금까지 선배들이 살아왔던 모습을 그대로 닮아간다면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앞으로의 인생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나를 비롯한 오십을 준비하는 이들이 인생의 후반전을 잘 준비했으면 한다.

#자기계발 

#오십인생의재발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오십, 인생의 재발견

오십, 인생의 재발견 - 인생의 전환점에 선 이들을 위한 자기성찰의 심리학
구자복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6월

오십을 앞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길 권한다

#자연과학 #똥박사마부장의장내미생물이야기

똥박사 마 부장의 장내 미생물 이야기 1 - 마이크로바이옴-균형에 대하여
마상배 지음 / 하움출판사 / 2022년 5월

#자연과학 #똥박사마부장의장내미생물이야기

- 마이크로바이옴-균형에 대하여 

마상배 지음 | 하움출판사 | 2022년 05월 27일 출간

우리나라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로 인해 각종 영양제에 관한 광고를 흔하게 접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유산균 광고이다.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유산균 제조업체들은 저마다 비슷하지만 다른 이름의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또한 최근에는 여성을 위한 질 유산균도 나왔다.

과연 유산균은 꼭 영양제로 섭취해야 하는걸까 하는 의문이 든다. 

이 책은 유산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몸 안의 박테리아에 대해 설명해준다. 

특이하게도 저자인 마상배님은 의사도 아니고 약사도 아니며 관련 분야에 종사했던 사람도 아니다.

의사인 형님의 도움이ㅡㄹ 받아 독학하여 체득한 지식을 SNS를 통해 연재하여 유명해졌다고 한다. 

장내 미생물의 역사에서 시작하여 미생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똥에 대해 이야기한다. 

알레르기도 결국 박테리아와 관련이 있으며,

우리가 병원에서 쉽게 처방받아서 복용하는 항생제는

유해균뿐만 아니라 유익균까지 죽여버린다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상기되었다. 

코딱지는 생각보다 덜 위험하니 아이가 코딱지를 먹더라도 

너무 놀라거나 야단치지 말라는 말에는 웃음이 지어지기도 했다. 

장내 미생물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몸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는 사람마다 다르다는 사실.

유산균도 적당한게 제일 좋다는 얘기다.

따라서 저자는 자기 몸에 어떤 미생물이 살고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고

자신의 몸에 맞는 관리방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자연과학 

#똥박사마부장의장내미생물이야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똥박사 마 부장의 장내 미생물 이야기 1

똥박사 마 부장의 장내 미생물 이야기 1 - 마이크로바이옴-균형에 대하여
마상배 지음 / 하움출판사 / 2022년 5월

이 책을 통해 요즘 최대 관심사인 유산균에 관해 정확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인문 #만화로보는3분철학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3 : 서양 현대 철학편 ㅣ 만화로 보는 3분 철학 3
김재훈.서정욱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5월

#인문 #만화로보는3분철학

-3: 서양 현대 철학편

김재훈 , 서정욱 지음 | 김재훈 그림 | 카시오페아 | 2022년 05월 09일 출간

우리는 고도로 발전된 디지털 사회를 살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인문학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철학은 인문학에 있어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만큼

철학과 친해져야 할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요즘이다. 

철학이라는 두 글자를 들으면 내 머릿속에 연상되는 단어들,

어렵다, 따분하다, 지루하다...

이런 고정관념을 좀 깨볼 수 없을까 싶어서 선택한 책이 바로

이 책 만화로 보는 3분철학이다.

이 책은 3분철학 시리즈 중 세 번째 책으로 

서양 현대 철학에 대해 다루고 있다. 

철학이라는 학문은 그 범위가 너무나도 광대하기에

어떻게 알아가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하다고 느껴진다.

그런 점에서 이 책 만화로 보는 3분 철학은

초보자에 딱 맞는 책이 아닐 수 없다.

일단, 서양 고대 철학, 서양 중세/근대 철학, 서양 현대 철학 등 

시대별로 철학을 구분지어서 설명해준다는 점이 좋다. 

그리고 3분 철학이라는 책 제목에 걸맞게

중요한 내용들을 만화로 그려 넣었기에 

딱 3분 정도만 시간을 들이면 한명의 철학자에 대한 챕터를 읽을 수 있다. 

그리고 딱딱한 글로만 읽는 것보다는 좀 더 쉽게 이해가 되는 듯 하다. 

만화로 쓰여 있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철학을 이해하기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은 알차게 담아내고 있다. 

특히, 3분 철학 3권은

존 스튜어트 밀, 벤담, 니체, 사르트르, 마르크스, 라캉, 비트켄슈타인, 키르케고르 등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한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철학자들을 다루고 있어서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것 같다. 

철학을 공부해보고 싶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인문 

#만화로보는3분철학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