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뼘의 계절에서 배운 것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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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의 계절에서 나는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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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화났다
우지연 지음 / 한사람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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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그림 속 여자의 표정을 보니 뭔가 단단히 화가 나 있는 듯 하다.

소파 옆에 쭈그리고 엎드려있는 강아지는 

주인이 화가 난 것을 아는지 뭔가 눈치를 보는 듯 불편해보인다.

지구의 모든 사람들 중에서 나를 열 받게 하는 당신에게 먹이는 한방이라는 문구를 보니

이 책에 대한 흥미가 매우 높아진다.

책의 표지를 여니 가장 먼저 하나의 질문이 보인다.

당신은 화내는 편인가요?

누구나 화가 날 수 있다. 

저자는 화라는 것은 인간 본연의 아름다운 감정이며, 따라서 나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화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화가 난 사람을 대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화가 난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여주면 되는데,

그 상황에서는 그게 쉽지가 않다. 

나부터도, 누군가가 화를 내면, 그 사람이 화가 난 일에 대한 옳고 그름을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화를 내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를 생각하게 된다. 

또한 화를 낸 후에는 자신의 그런 행동을 후회하게 되고 화풀이 대상에게 사과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저자는 이렇게 되면 나 자신에게 떳떳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내가 내 편이  되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화를 잘 내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화에 대해 알아야 하고, 

화를 말로 잘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나의 감정을 먼저 살피고 화가 났을 때 그것을 잘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무조건 참으라는 것이 아니다. 말하지 않으면 내가 화 난 것을 상대방이 알 수 없으니까.

내가 지금 화가 났다고 말은 하되, 잘 말하는 법을 배운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저자는 화를 잘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가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들을 토대로 화에 대해 설명해주기에

더욱 잘 이해되고 저자의 이야기들이 와 닿는 느낌이다.




#자기계발 

#나지금화났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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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화났다
우지연 지음 / 한사람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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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낼 수 있는 용기를 주고, 화를 잘 표현하는 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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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타르튀프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4
몰리에르 지음, 김보희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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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와 사람에서 시카고플랜 그 네 번째 작품이 출간되었다.

이번에도 전작들과 같은 희곡작품이며, 

이번 작품은 프랑스 극작가 몰리에르의 대표적인 작품인 [타르튀프: Le Tartuffe]이다.

이 작품의 배경을 보니, 1664년 베르사유 궁전에서 초연이 된 후로 공연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이 작품이 종교인들의 위선에 대해 대담한 비판을 담고 있기에

그 시대에 권력을 장악하고 있던 고위 성직자들이 이 작품을 좋아할 리 없었기 때문이다.

이 희곡의 주인공이자 제목이기도 한 타르튀프는

프랑스어로 "위선자"를 뜻하는 일반명사로 사용된다고 하니, 

이로부터 프랑스에서 이 작품이 얼마나 유명한지 짐작할 수 있다.

오르공은 사기꾼 타르튀프를 집안에 들인 후로 분별력을 상실하게 되고,

급기야 자신의 딸 마리안을 타르튀프에게 시집보내려고까지 한다.

가족들이 타르튀프의 위선에 대해 오르공에게 폭로하지만,

오르공은 타르튀프의 말만 맹신할 뿐 가족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러나 가족들은 오르공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겉으로는 독실한 신앙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속마음은 타락의 끝을 보여주는 타르튀프의 위선적인 모습이

360여년이 지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종교인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비판하는 것 같다.

새로운 책이 출간될 때마다 흥미를 더해가는 시카고플랜의 다음 작품도 매우 기대가 된다.  



#고전문학 

#​읽기쉽게풀어쓴현대어판타르튀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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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타르튀프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4
몰리에르 지음, 김보희 옮김 / 미래와사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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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의 위선에 대한 비판이 이 시대에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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