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산의 미화원
장수정 지음 / 로에스미디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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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한주는 그 산의 미화원이 되었을까
스토리 전개가 제법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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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불행 - 사람은 누구나 얇게 불행하다
김현주 지음 / 읽고싶은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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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불행

사람은 누구나 얇게 불행하다.

이 책을 읽기 전 책 표지의 문구를 보고 불행이 얇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 궁금했고,

책을 다 읽은 지금 어느 정도 그 의미를 알 듯 하다.

이 책은 스무 살의 봄을 맞은 소영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소영은 스무 살, 대학생이 되면서 독립을 했고, 그렇게 홀로서기 연습을 시작했다.

스무 살 봄 대학 새내기 시절엔 늘이를 짝사랑했고,

짝사랑의 대부분의 결말들 처럼... 짝사랑은 짝사랑으로 끝났다.

스물 셋의 여름, 대학생 졸업반이 된 소영은 

직장 동료로부터 스토킹을 당하기도 하고, 금기된 사랑을 경험하기도 한다.

스물 여섯 가을에 시작된 혁과의 사랑은, 

운명적인 시작인 듯 했지만 역시 해피앤딩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십대의 마지막인 스물 아홉의 겨울,

현과의 사랑 역시 순조롭지 않다.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결국 소영의 이십대는 혁과의 이별로 마무리되었다.

이처럼 이 소설은 소영이 이십 대에 겪은 다양한 계절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계절을 닮은 사랑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다고 한다.

스무 살 봄의 사랑은 풋풋했고,

스물 셋 여름의 사랑은 뜨거웠으며,

스물 여섯 가을의 사랑은 쓸쓸하고,

스물 아홉 겨울의 사랑은 시리도록 차가웠다.

그렇지만 소영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로 했다.

작가의 마지막 말처럼 사람은 누구나 소소하게 행복하고 얇게 불행하다.

소영의 삼십 대는 불행보다는 행복이 좀 더 많기를 응원하고 싶다.




#한국소설 

#얇은불행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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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불행 - 사람은 누구나 얇게 불행하다
김현주 지음 / 읽고싶은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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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의 스무 살 봄부터 스물 아홉 겨울까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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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주얼 머천다이저 - 공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필요한 사람
목경숙 지음 / 리즈앤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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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D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잘 소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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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비주얼 머천다이저 - 공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필요한 사람
목경숙 지음 / 리즈앤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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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년 이상 비주얼 머천다이저(VMD)로 일한 저자 목경숙님이 

자신의 직업과 일에 대해 쓴 자기계발서이다.

VMD (visual merchandiser)란 직업이 나에게 다소 생소한 직업이라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브랜드 컨셉트에 맞춰 제품을 전시하는 등 매장 전체를 꾸미는 직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매장을 새로 낼 때 어느 위치에 어떤 컨셉트로 만들어야 효과적일 것인지를 판단하고, 

그 지역의 특성을 분석해 주력 제품도 결정한다.

결국 제품이 잘 팔리도록 하기 위해 시각을 이용하는 직업으로 이해된다.

공간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필요한 사람이라는 문구가 이 직업을 한마디로 잘 표현한 듯 하다.

좋아하는 것도 직업이 되면 싫어지기가 쉬운데

저자는 어릴 적부터 교실 환경 미화에 소질이 있고, 방 꾸미기도 잘해서 의류학을 전공으로 택했고

옷을 디자인 하는 것에서 한단계 나아가서 옷과 관련된 전반적인 공간을 디자인하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

물론 저자에게도 탄탄대로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또한 뛰어난 재능이나 남들보다 적은 노력만으로 지금의 위치에 오른 것도 아니다.

여성이라면 대부분 겪게 되는 결혼과 출산이라는 공백으로 어려움도 있었으나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향한 열정이 결국 그녀를 다시 일어서게 했고

VMD로서 뿐만 아니라 VMD를 만드는 교육 분야에까지 영역을 넓히게 한 것 같다.

이 책은 미래의 VMD를 꿈꾸거나 현재 VMD로 일하고 이들을 위해

현장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실질적인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다.


#자기계발 

#나는비주얼머천다이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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