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부터 시작하는 나이 공부 - 세 번에 한 번은 죽음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루시 폴록 지음, 소슬기 옮김 / 윌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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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하기 힘든 이야기인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을지에 대해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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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ESG 혁명 -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강지수 외 지음 / 라온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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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50ESG혁명

강지수 외 9인 지음 | 라온북 | 2022년 06월 22일 출간


요즘 언론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ESG이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기업의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약어이다.

MZ 세대 사이에서는 가치소비가 유행한다.

무조건 가성비를 따지기 보다는 착한 기업에서 만든 물건을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이다.

그렇다면 착한 기업이란 어떤 기업일까?

바로 ESG를 추구하는 기업이다.

우리가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ESG 기업은 ESG 중 E, 즉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다.

온실가스나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처럼 ESG의 E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S와 G는 무엇이고

기업이 추구해야 하는 S와 G의 가치는 무엇일까?

이 책은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말해주고 있다. 

S(사회)는 직원을 비롯한 사회구성원들의 다양성과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에서 현재 하고 있는 정책들이 무엇인지도 이 책에서 설명해준다.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G(기업의 지배구조)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지배구조'는 올바른 기업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실천, 통제, 절차 등으로 이루어진 시스템으로

의사결정 과정, 인사정책, 기업구조와 정책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이 책은 총 10명의 ESG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해 다루고 있어서

수많은 ESG 책에 비해 좀더 깊이있고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비록 내용이 쉽지는 않지만, ESG에 대해 궁금하다면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듯 하다. 


#경제 

#2050ESG혁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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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ESG 혁명 -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강지수 외 지음 / 라온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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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의 개념부터 투자 전략까지 잘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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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대화
서경희 지음 / 문학정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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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꽃들의대화

서경희 지음 | 문학정원 | 2022년 06월 16일 출간


온통 빨간 색의 책 표지 위에 튤립 한 송이가 놓여있다. 

작고 정사각형 모양의 양장 제본으로 된 책이 참 예쁘다. 

책을 펼쳐보니, 순정만화 같은 일러스트가 군데군데 담겨 있고,

각 페이지에는 글자들이 마치 한편의 시 처럼 배열되어 있다. 

책의 제목은 꽃들의 대화(story of flowers)이다.

서경희님의 단편 소설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제목에 걸맞게 꽃 이야기와 꽃 그림이 많이 등장한다. 

이 책의 주인공 나정이는

어릴 적 가장 처음 "꽃"이라는 낱말로 말문이 틔었고,

할머니와 함께 시골에서 자란 탓에 각양 각색의 들꽃들과 친구가 되었다. 

그런 나정이는 어느 새 어른이 되었고, 혼자가 되었다. 

그리고 희곡 작가가 되었다.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꽃 이야기가 가득한 희곡을 썼다. 

그리고 그 희곡이 무대에 올려지게 되었고, 대본 연습에 참여하게 된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홀했던 작가가

대본연습을 통해 많은 이들과 소통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비춰지는 나정이의 모습이

뭔가 불편하고 불안한 마음이 가득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하고 가슴으로 삭히는 모습도 답답하다.

그 가운데서도 다정하게 나정이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 이들이 있고,

그렇게 나정이도 조금씩 다른 이에게 마음을 열어주는 것 같아서 참 다행이다. 

작가의 말에서, 작가는 외롭고 곁에 아무도 없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를 계속 쓰고 싶다고 말한다. 

어렸을 때 나약해서 또래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작가의 마음이 투영된 소설이 아닌가 싶다


#한국소설 

#꽃들의대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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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대화
서경희 지음 / 문학정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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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책에 하나의 짧은 이야기만 담겨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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