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남자를 찾아드립니다 - 그웬과 아이리스의 런던 미스터리 결혼상담소
앨리슨 몽클레어 저자, 장성주 역자 / 시월이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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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에 반전이 가득한 흥미로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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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잠수복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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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 #코로나와잠수복

오쿠다 히데오 지음 |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22년 06월 27일 출간


이 책은, 저자 오쿠다 히데오가, 

코로나의 재해 속에서 우울하게 살아가느라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지켜주기 위해 준비한

다섯 편의 매직 스토리이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코로나와 잠수복"은 다섯 편의 이야기 중 하나이다.

어느 날 코로나 감염 여부를 감지하는 초능력을 갖게 된 아들과,

코로나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잠수복을 입고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아빠의 이야기가

엉뚱하면서도 감동적이다. 

첫 번째 이야기 "바닷가의 집"은 

아내의 외도로 충격받은 중년 가장이 

집을 나와 바닷가의 고택에 홀로 머물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이다.

다소 우울할 수도 있는 이야기 안에서의 소년 유령의 등장이 이야기의 분위기를 밝게 한다.

두 번째 이야기 "파이트 클럽"은

회사의 조기 퇴직 권고를 거부한 이유로 공장으로 발령 받은 중년 가장들이

정체불명의 코치를 만나 복싱을 배우는 스토리이다.

세 번째 이야기 "점쟁이"는 

프로야구 선수인 남자친구의 출세에 불안해하는 아나운서 여자친구의 내면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마지막 이야기인 "판다를 타고서"이다.

평생의 꿈이었던 자동차 "판다"를 구입한 중년 남성이

"판다"에 이끌려 낯선 동네를 여행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에 담긴 다섯 가지 이야기의 공통점은,

비현실적인 존재가 이야기에 등장한다는 것이다. 

"바닷가의 집"에 사는 7살 소년,

"파이트 클럽"의 복싱 코치,

"점쟁이"의 젋은 여성 점쟁이,

"코로나와 잠수복"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지하는 초능력을 가진 아이,

"판다를 타고서"의 자동차 판다

그러나 이러한 비현실적인 존재들이 

다소 우울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준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이 책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다른 작품도 궁금해진다. 



#일본소설 

#코로나와잠수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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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잠수복
오쿠다 히데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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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하면서도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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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이 말했다 - 2021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영어덜트 부문 대상 수상작 스토리잉크
제레미 모로 지음, 이나무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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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표범이말했다

제레미 모로 지음 | 이나무 옮김 | 제레미 모로 그림 | 웅진주니어 | 2022년 06월 28일 출간


책 표지의 정 중앙에는 표범이 앉아 있고, 

표범 주위에 물소, 타조, 찌르레기, 코끼리, 소라게, 원숭이가 표범을 둘러 싸고 있다. 

이야기는 물소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물소가 열심히 섬을 밀고 있는데 코모도왕도마뱀이 나타나 본능적으로 물소의 다리를 물어버렸다.

그 후로 물소의 몸에는 독소가 서서히 퍼지게 되고, 

결국 재앙으로부터 섬을 구하려던 물소는 죽고 만다. 

첫 번째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 나고, 그 다음에는 타조가 등장한다.

자존감이 바닥인 타조가 작은 새를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

홀로 모험을 떠나는 찌르레기.

할아버지와 함께 긴 여정을 함께하는 코끼리의 이야기.

자신과 맞지 않는 집을 발견한 소라 게 이야기. 

여기까지 책의 제목에 등장하는 표범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다. 

그러다가 드디어 마침내 마지막 이야기에서 표범 소피아가 등장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앞의 이야기들에서 등장했던 동물들이 모두 모인다. 

섬의 꼭대기에 묻힌 물소에 대해 동물들은 의논을 하고

동물들은 세상에서 가장 인내심이 많고 가장 현명한 존재인 표범 소피아의 의견을 구한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 드디어 표범 소피아가 "산 자들"에게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죽음은 상태의 변화일 뿐이다.

누구나 태어나면 죽는다.

더도 덜도 없다. 

죽은 자를 산 자들과의 연결 고리에서 제외하는 날 세상은 사라진다.

그러니 죽음을 탄생만큼 순수한 사건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자 모였던 동물들이 조용히 흩어지고,

자미가에는 엄마의 죽음을 슬퍼하는 원숭이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인터넷 서점에서 이 책의 분류를 보니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삶과 죽음에 대해 다루는 책이다 보니 

아이들이 단 번에 이 책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을 듯 하다.

어른인 나에게도 다소 어렵게 느껴진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아야 겠다. 


#어린이 

#표범이말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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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이 말했다 - 2021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 영어덜트 부문 대상 수상작 스토리잉크
제레미 모로 지음, 이나무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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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5-6학년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내용이 좀 어렵네요.... 한번 읽고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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