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당신의 죽음을 허락합니다 - 이토록 멋진 작별의 방식, ‘간절한 죽음이라니!’
에리카 프라이지히 지음, 박민경 옮김, 최다혜 감수 / 스마트비즈니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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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마지막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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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 - 유전과 환경, 그리고 경험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케빈 J. 미첼 지음, 이현숙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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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

나는 왜 성격이 이럴까, 나는 왜 암기과목을 못할까, 저 사람은 어떻게 수학을 저렇게 잘할까, 저 사람은 어떻게 절대 음감을 가졌을까.

이처럼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볼법한 질문들에, 

어떤 사람은 유전 때문이라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유전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차근차근 풀어냅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분자 유전자학을 전공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 책의 저자 캐빈 J. 미첼은 

유전자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절대적인 요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대신 유전자는 가능성의 설계도를 제공하고, 

실제 사람들이 살아가는 환경과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경험이 

유전자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것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내용 중 뇌 발달과 성격, 재능에 관한 내용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뇌는 태어날 때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닌, 성장 과정 속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변수들이 얽히며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결국 개개인의 약점은 원래부터 그랬거나 앞으로 쭉 그러할 것이 아닌, 

경험을 통해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어쩌면 어렵게 다가올 수 있는 전문적인 과학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적절한 사례와 비유를 통해 각 주제를 설명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유전이 우리의 테두리를 결정해주긴 하지만, 그 테두리는 고정된 것이 아니며 얼마든지 변경되거나 확장될 수 있기에, 우리에게는 여전히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유전과환경 #경험의영향 #유전자의영향 #무한한가능성 #우리는무엇을타고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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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 - 유전과 환경, 그리고 경험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케빈 J. 미첼 지음, 이현숙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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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은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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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는 너에게
이우연 지음 / 비선형프레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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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는 너, 그런 너를 보는 나를 만나기 위해 기꺼이 악몽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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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는 너에게
이우연 지음 / 비선형프레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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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선형프레스 출판사의 [나를 보는 너에게]는 [오르톨랑의 유령], [거울은 소녀를 용서하지 않는다]의 저자인 이우연님의 단편소설집입니다.

이우연님의 작품은 [오르톨랑의 유령]으로 처음 접했었는데,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했던 장르의 소설이라 흥미로우면서도 내용의 무거움 탓인지 쉽게 읽히는 소설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번 작품 [나를 보는 너에게] 역시도  

"불가능을 닮은 세계에서 마주칠 누군가를 기다리며 사라지지 않는, 간절한 목소리로 이루어진 세계를 쓴다"는 저자의 작품 세계관과 걸맞게

평범하지 않으며 독특한 흐름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이 소설은 프롤로그에서부터 매우 충격적인 장면이 연출됩니다. 

옥상 난간에 누군가가 서 있고, 

천천히 그 애를 향해 다가가 손에 힘을 실어 그 애의 등을 밀어내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단짝 친구의 갑작스런 죽음과,

이윽고 그 빈자리를 매우기 위해 찾아온 전학생 이은하.

은하의 자리는 자연스럽게 비어있는 주인공의 옆자리가 되고,

그렇게 은하와 수연의 만남을 시작으로 둘 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됩니다.

은하를 통해 올라간 옥상의 난간에서 만난 은하를 닮은 옥상 여자.

그리고 학교 수영장에서 만난 수연을 닮은 인어.

소설속 모든 것이 비현실적이지만 그 속에 뭔가 모를 미묘함과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저자는 어린시절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던 목소리를 통해 만난 세계를

독자에게도 건넵니다. 

그리고 손을 내밀며 아주 오래 기다려왔다고 인사를 건냅니다. 



#장편소설 #악몽 #세계의마주침 #나를보는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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