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안녕한 죽음

안녕한 죽음 - 두려움을 넘어 평온한 마지막을 준비하는 지혜
구사카베 요 지음, 조지현 옮김, 박광우 감수 / 생각의닻 / 2025년 6월

이 책을 읽으며 나와 가족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에세이 #사랑의의미 #어떤사랑은물마시는것과도같은

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도 같은
이광호 지음 / 별빛들 / 2025년 7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별빛들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광호님의 에세이 신작 [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도 같은]은 사랑의 본질을 물이라는 지극히 일상적인 요소로 풀어냈습니다. 

인간이 물 없이 살 수 없듯이 사랑은 우리 삶에서 마치 물처럼 필수적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아무런 자극없이 천천히 한 모금 한모금 아주 편안하게 물을 마시는 것과 같이 진행되는 사랑, 아무리 먹어도 물리지 않는 물처럼 결코 물리지 않고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처럼 진행되는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계속 물을 마시기 위해서는 물이 끊임없이 공급되어야 하는 것처럼 계속 공급되어야 하는 사랑, 그리고 이로 인한 상실, 그리움들도 이야기합니다.

상실은 또 다른 사랑으로 다시 물을 마시듯 시작됩니다. 

어린이날이라서 만 원짜리 인형 키링을 사고 예쁘게 포장해서 사랑하는 그녀의 얼굴을 떠올리며 행복해 하는 사랑,

한 여자의 옷을 사주면서 다른 여자의 옷을 생각하며 여자에게 미안해하는 사랑,

그녀를 부둥켜안고 자고 싶은 마음을 조금 누르고 그녀의 머리칼을 잡고 자는 평온한 일상 속의 사랑,

이 처럼 이 책은 2020년 8월부터 2025년 5월까지의 사랑의 궤적을 다룬 파편적 사유를 엮은 에세이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사랑에 관한 저자의 이야기를 나열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저자의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에세이 #사랑의의미 #어떤사랑은물마시는것과도같은

[100자평] 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도 같은

어떤 사랑은 물 마시는 것과도 같은
이광호 지음 / 별빛들 / 2025년 7월

물마시는 것과 같은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

[100자평] 유방암 환우를 위한 요리닥터

유방암 환우를 위한 요리닥터
최정희 외 지음 / 투비스토리 / 2025년 5월

유방암 진단, 치료를 비롯해서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필요한 식단까지 유방암 환우를 위한 모든 사항이 담겨 있다

#건강 #레시피 #유방암 #유방암환우를위한요리닥터

유방암 환우를 위한 요리닥터
최정희 외 지음 / 투비스토리 / 2025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리닥터 시리즈는 그동안 위암환우들과 대장암 환우들을 위한 레시피를 출간하였습니다. 

이번 요리닥터 신간 [유방암 환우를 위한 요리닥터]는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발명률이 높은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레시피를 다룹니다. 

[유방암 환우를 위한 요리닥터]는 의사, 병원소속 영양사, 식품전문가, 요리전문가들이 모여 집필한 도서라는 점에서 다른 책들과 차별점을 가집니다.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파트 1에서는 유방암 치료의 준비 단계를,

파트 2에서는 유방암 치료 후 회복을 위한 식사 관리를,

파트 3에서는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힐링 레시피를 다루며,

마지막 파트 4에서는 유방암과 관련된 음식 루머와 이에 대한 진실을 다룹니다. 

특히 이 책의 절반 이상의 분량을 차지하고 있는 힐링 레시피 파트에서는 

항암제 투여중 항암 진정을 위한 요리 레시피와,

수술 후 항암을 위한 고단백 요리,

수술과 치료를 완료한 이후의 전이와 재발을 막는 면역 강화를 위한 레시피 등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합니다.

[유방암 환우를 위한 요리닥터]를 통해 암 식단에도 순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식단은 항암 과정을 완료하지 못하고 멈추게 할 수도 있다고 하니, 상황과 순서에 맞는 식단은 무엇보다 중요할 듯 합니다.

항암은 긴 여정인 만큼 유방암 환우들과 그 가족들이 이 책의 도움을 받아 긴 여정을 잘 마무리해서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건강 #레시피 #유방암 #유방암환우를위한요리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