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스스로 있는 여자

스스로 있는 여자
장혜진 지음 / 별빛들 / 2025년 3월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세 편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주체가 되는 여성들의 다양한 삶을 보여준다

#별빛들신인선 #지나간것과지나가고싶은것 #스스로있는여자

스스로 있는 여자
장혜진 지음 / 별빛들 / 2025년 3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장혜진의 단편소설집 [스스로 있는 여자(women are who they are)]에는

세 편의 단편 소설 <설>, <먹이>, 그리고 <멀리서 온 거짓말>이 담겨 있습니다. 

첫 번째 소설 <설(Seol)>은 눈(雪)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등장인물들간의 내면의 갈등에 대해 그려냅니다. 주인공은 어릴적 아픔과 상처를 떠올리지만 그러한 상처를 극복하고 현재의 삶을 살아냅니다.

두 번째 소설 <먹이(Prey)>는 음식에 관한 이야기로서 음식을 통한 등장인물들 간의 갈등을 이야기합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음식의 맛과 향에 관해 다른 사람과는 구별되는 감각을 가지고 있고, 그러한 장점을 살려 요리사가 되지만, 유명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되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고민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소설 <멀리서 온 거짓말(A lie from afar)>은 주인공이 우연히 거짓말을 하게 되면서 발생되는 상황들 속에서 거짓말이 등장인물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하게 만드는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모두 여성입니다. 

특히 이 책의 영어 제목 "women are who they are"은 성경에서 여호와가 자신을 지칭하는 말로 쓰인 것에서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이 책은 여성들을 신성이 있는 존재로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저자는 세 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독립적이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여성들의 강인한 모습을 그려냅니다. 

그러나 이는 비단 여성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되며, 여성을 비롯한 모든 이들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낼 수 있는 존재임을 읽는 이들로 하여금 깨닫게 합니다. 

#별빛들신인선 #지나간것과지나가고싶은것 #스스로있는여자

#그림동화 #어린이 #어린이동화 #구리구리냄새폭탄

구리구리 냄새 폭탄 - 냄새를 뒤집어쓴 아이
백혜영 지음, 김현정 그림 / 겜툰 / 2025년 3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늘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겜툰 출판사에서

이번에도 독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재미있는 동화가 출간되었습니다.

바로 [구리구리 냄새 폭탄]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아이들을 웃음 짓게 만드는 동화 [구리구리 냄새 폭탄]은 

행운 초등학교 3학년 3반 교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구리구리한 냄새를 뒤집어쓴 아이가 교실에 나타나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시간이 갈수록 냄새는 점점 더 지독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모두가 잠든 고요한 밤에, 

행운 초등학교의 교실에 수상한 그림자가 나타나고, 

다음 날 사물함에는 너구리 얼굴 모양을 한 장난감이 놓여 있습니다.

과연 그 후 너구리 장난감으로 인해 행운 초등학교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동화를 읽으면 읽을수록 이야기는 더욱 흥미 진진 해집니다. 

이처럼 동화 [구리구리 냄새 폭탄]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인 냄새 폭탄을 통해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의 우정과 협동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냄새 폭탄에 의해 생겨난 교실 내의 소동을 통해 

친구들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고, 서로 힘을 합쳐서 어려운 문제도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아이들은 이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협동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겉모습을 중시하는 요즘 사회에서, 겉모습의 아름다움 보다는 아름다운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깨닫게 해줍니다. 

이 책을 통해 구리구리 폭탄이 럭키 위키 행운으로 변하는 유쾌한 경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림동화 #어린이 #어린이동화 #구리구리냄새폭탄

[100자평] 구리구리 냄새 폭탄

구리구리 냄새 폭탄 - 냄새를 뒤집어쓴 아이
백혜영 지음, 김현정 그림 / 겜툰 / 2025년 3월

냄새 폭탄이라는 재미있는 소재를 통해 아이들에게 협동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청소년 #진로진학매거진 #청소년매거진 #진로N4월호 #진로엔4월호

진로N(진로엔) 2025.4 - 청소년 진로진학 매거진
나이스에듀 편집부 지음 / 나이스에듀 / 2025년 3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이스에듀 출판사의 청소년 진로진학 매거진 [진로N] 은 청소년 특히 고등학생과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매년 달라지는 대입제도에 수험생과 학부모는 혼란스럽기도 한데요,

월간 매거진 [진로N] 4월호는 특집N 코너를 통해 혼돈의 2026 대입 전형별 변화에 주목합니다. 

전체 모집 인원을 먼저 파악하고, 특히 수도권 대학의 논술전형 모집인원 증가에 대해 짚어봅니다.

수시와 정시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고, 올해부터 의무 반영되는 학폭 조치에 대해서도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수헙생들이 가장 관심 있을 서울의 주요 대학들에 대한 전형 변경사항을 체크합니다. 

그 밖에도 월간 매거진 [진로N]은 진로의 숲 코너에서 진로 포트폴리오, 진로 어드바이스, 진로 오피니언의 세 가지 주제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달 진로 포트폴리오는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스물 다섯 스물 하나>를 통해 마라톤 훈련처럼 공부하는 법을 제시합니다.

진로 어드바이스 코너에서는 유망 직업을 소개하는데, 

이번달에는 대학진학과 바로 취업 중 나에게 적합한 길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관광 분야 전문가를 소개해줍니다. 

진로 오피니언에서는 조선영 광운대학교 이사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냅니다. 

또한 [진로N]은 "조이의 편한 놀이터" 코너를 통해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잠시 머리를 식혀가는 시간을 제공해줍니다. 

그 밖에도 [진로N]은 수업학습 완전정복, 입시 파인더 코너를 통해 학습과 입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이드를 제공하며, 

지식의 숲 코너에서는 미술, 사회,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다룹니다. ​

진로를 결정하지 못해 고민이거나 공부 방법에 대한 고민을 가진 청소년들, 그리고 부모들에게 [진로N]을 추천합니다. 

#청소년 #진로진학매거진 #청소년매거진 #진로N4월호 #진로엔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