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금단 현상

금단 현상 - 초등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ㅣ 이금이 고학년동화
이금이 지음, 오승민 그림 / 밤티 / 2021년 7월

작가의 말처럼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결핍과 단절을 채워 더 나은 관계를 이루어 가기를...

# 학습만화 # job나는환경부에서일할거야

job? 나는 환경부에서 일할 거야! ㅣ job? 시리즈 37
허재호 지음, 배재근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7월

# 학습만화  # job나는환경부에서일할거야

Job Special 37 | 미래탐험 꿈발전소

허재호 지음 | 허재호 그림 | 배재근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07월 30일 출간

《job?》 시리즈는 교과 과정과 연계된 학습 만화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직업 체험 워크북을 통해 꿈을 탐험하는 책이다

이 책은 Job? 시리즈의 37번째 신간으로

환경부에서 하는 일들과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해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가지 스토리를 가지고

스토리 속에 등장하는 각 인물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스토리는 누군가 하천에 몰래 버린 폐수로 인해

어느 날 부터인가 동네에서 악취가 나게 되고, 

주인공 호동은 친구 이채와 함께 악취의 원인을 밝히려고 하천에 갔다가 수상한 트럭을 발견하게 된다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는 상태에서 기필코 범인을 잡고야 말겠다는 호동은 

한밤중에 홀로 하천으로 향하고 급기야 범인의 범행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이런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등장하는 직업은

수질관리 기술자, 대기환경 기술자, 친환경포장지 디자이너, 기후변화대응 전문가, 토양환경 기술자, 소음진동 기술자 등이다

이야기 중간 중간에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도 설명해주고

환경오염으로 인해 고통받는 지구와 이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자연과 공생하는 세계의 대표 생태도시들도 소개해준다

생태도시에는 우리나라의 순천도 포함되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전 세계가 힘을 모아 지구의 환경을  보존하자는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책의 후반부에는 앞에서 소개했던 다양한 직업들을 간접 체험하는 워크북이 수록되어 있다

워크북에는 OX 퀴즈, 미로 탈출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담겨 있다

다음에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야의 시리즈도 찾아서 아이들에게 소개해주어야겠다

#학습만화  

#job나는환경부에서일할거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job? 나는 환경부에서 일할 거야!

job? 나는 환경부에서 일할 거야! ㅣ job? 시리즈 37
허재호 지음, 배재근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7월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재미있는 만화로 소개해준다

# 일본장편소설 # 당신이나를죽창으로찔러죽이기전에​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이용덕 지음, 김지영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8월

# 일본장편소설 # 당신이나를죽창으로찔러죽이기전에​

-이용덕 장편소설

이용덕 지음 | 김지영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08월 11일 출간

제목부터 매우 충격적이다!

이 소설의 제목은 1923년 일본 관동대지진 발생 이후 누군가 퍼뜨린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유언비어를 믿은 일본인들이 죽창으로 이웃인 재일 조선인들을 학살한 사건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한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일본을 무조건적으로 싫어하듯이

일본에도 혐한이 만연해있다

이 책은 일본의 재일 한국인을 향한 증오범죄, 차별에 맞서는

여섯 청년들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가시와기 다이치, 박이화, 양선명, 윤신, 기지마 나리토시, 김태수

이들 여섯 명은 모두 재일 한국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지지만 

이들 중에는 절반만 한국인인 사람도 있고

국적이 일본인인 사람도 있고 한국인인 사람도 있다

이 소설의 작가 역시 재일 한국인이며, 이 소설은 일본소설로 이미 일본에서 출간되었고

이번에 번역되어 한국에도 출간되었다

작가가 재일 한국인으로서 일본에 살면서 직접 겪은 문화적 사실을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논픽션같은 느낌이 든다

그리고 멀지 않은 미래에 정말 이 소설과 같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단 한일관계 뿐만이 아니라 온 세상에 만연한 소수자와 인종에 대한 차별에 대해

우리는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듯 하다

소설은 매우 비극적인 결말로 이 문제를 풀어가지만

부디 현실에서는 비극적이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나부터 주변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소수자를 이해하고자 하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겠다

#일본장편소설 

#당신이나를죽창으로찔러죽이기전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이용덕 지음, 김지영 옮김 / 시월이일 / 2021년 8월

소설의 제목 만큼이나 내용도 충격적이다. 부디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