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나는 특허청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8
강지선 지음, 이상일 그림, 김영동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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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습  # job나는특허청에서일할거야

-Job Special 38 | 미래탐험 꿈발전소

강지선 지음 | 이상일 그림 | 김영동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08월 20일 출간


지난번 환경부에 이어서 job? 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특허청이다

특허라고 하면 발명가 에디슨이 떠오를 정도로

평범한 우리 삶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공학도로서 한때 변리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낀 적이 있던 터라

이번 job나는특허청에서일할거야 편에 더욱 관심이 갔다

이야기의 시작은 발명이 무엇인지, 발명과 발견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바다와 소리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온 혜성이를 통해

혜성이 엄마의 직업인 변리사에 대해 알려준다

이번 스토리는 바다네 식당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바다네 식당이 인기를 끌자 어느 날 수상한 사람이 바다네 식당을 기웃거리고

급기야 바다네 식당과 상호가 비슷한 식당이 나타나면서 본격적인 특허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가운데서 늘 잠만 자고 빈둥거리던 바다 삼촌이

알고 보니 백수가 아닌 발명가였다는 사실도 밝혀지고

바다 삼촌의 발 빠른 행동 덕에 바다네 식당의 상표가 보호 받을 수 있게 된다는 스토리!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직업은

변리사와 특허명세사

특허심사관과 심판관 

특허사업화담당관, 아이디어 거래 담당관, 산업재산특별사법경찰 등이다

특허와 관련하여 생각보다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만화 스토리를 통해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다보니

아이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다소 어려운 지식들이나 직업들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듯 하다

마지막 직업탐험 워크북을 통해 

책에서 읽은 내용들을 복습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이다

 


#초등학습  

#job나는특허청에서일할거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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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특허청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8
강지선 지음, 이상일 그림, 김영동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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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스토리의 만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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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오퍼
주세페 토르나토레 지음, 이현경 옮김 / 본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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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소설  # 베스트오퍼

주세페 토르나토레 지음 | 이현경 옮김 | 본북스 | 2018년 12월 10일 출간

주세페 토르나토레는 우리에게 영화 "시네마천국"의 감독으로 매우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 소설은 주세페 토르나토레의 또 다른 영화인 "베스트오퍼"의 원작 소설이다

이 소설의 제목인 "베스트오퍼"는

경매에서 낙찰받을 때 제시하는 최고 제시액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은 총 4명이다

결벽증에 항상 장갑을 착용하는 잘 나가는 경매사 버질 올드먼

화가를 꿈꿨지만 지금은 버질과 공모해 그림을 빼돌리는 역할을 하는 버질의 친구 빌리

기계라면 무엇이든지 만들고 복원하는 능력의 소유자 로버트

광장 공포증을 앓고 있으며 부모님의 죽음으로 거대한 저택을 상속받은 클레어


클레어가 버질에게 자신이 상속받은 저택에 있는 그림과 골동품들의 경매처분을 요청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만날 약속을 계속 펑크내는 클레어에 버질은 몹시 화가 나고,

결국 클레어가 그러는 이유가 그녀의 광장 공포증임을 알게 되면서

클레어에게 연민을 느끼고 둘은 가까워지며 결국 사랑에 빠진다

그러면서 클레어도 조금씩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으며 주변 인물을 믿지 못하고 살아온 버질의 인생에 큰 변화가 찾아온 것이다

버질은 클레어와의 온전한 사랑을 만끽하기 위해 경매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하고

많은 이들의 축복과 축하 속에 마지막 경매를 경매를 마치고

사랑하는 연인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의 행복은 거기까지였고

가히 충격적인 반전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결벽증 남자와 광장 공포증 여자라는 설정으로 다소 어두운 분위기에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짤막하게 이루어진 각 챕터별로 마치 영화같은 장면 전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저절로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

이야기를 읽으면서 장면 장면을 머릿속으로 상상해봤고

소설을 다 읽고 난 후엔 이 이야기가 어떻게 영화로 표현되었는지 궁금해서 

영화 "베스트오퍼"를 찾아서 봤다

소설과 영화가 놀라울 정도의 싱크로율을 보였고

영화의 시각적 청각적 효과로 영화의 몰입도도 높았다


#원작소설  

#베스트오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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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오퍼
주세페 토르나토레 지음, 이현경 옮김 / 본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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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한 이야기.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단숨에 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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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게 다 행복합니다 - 행복을 발명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명로진 지음 / 마음의숲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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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세이  # 별게다행복합니다

-행복을 발명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명로진 지음 | 마음의숲 | 2021년 08월 20일 출간


명로진

나에게는 배우로 기억되어 있는 사람인데

명로진님은 이미 수십권의 책을 쓴 작가였다

이번에는 행복에 관한 책을 출간하셨다

행복을 발명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한다

그 첫 이야기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국민MC 유재석

사실은 유재석님의 행복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펼쳐들게 되었다

치밀하고 완벽할 것만 같은 유재석님이 계획 없이 살고 있다니 가히 충격적이었다

이런 유재석님을 작가는 

행복하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행복을 추구하지 않아서 행복한 사람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살면서 우리는 매일, 매주, 매달, 매년 계획을 세운다

계획을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도 있지만

계획을 달성하지 못했을 때의 실망감도 매우 크다

그러나 욕심을 버리고 그날 그날의 삶에 충실하여 행복을 얻는 사람도 있다

유재석님이 바로 그런 사람인 것이다

책에는 작가의 별다행 이야기 뿐만 아니라

작가가 그동안 만나 온 수많은 사람들의 별다행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그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작가는 진정한 행복들을 발견해간다

모든 사람들이 돈이 최고라고 외치고 있지만

(물론 나도 돈이 행복의 필수조건은 아니지만 필요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는 돈과 무관하게 누구나 충분히 자기만의 벌다행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작가가 77인에게 직접 물어보고 그들이 답한 

77개의 행복들이 담겨 있다

그들의 행복을 읽고 있자니 이미 벌써 나도 누리고 있던 행복들이다

다만 내가 그것을 행복이라고 느끼지 못했던 것 뿐


책의 마지막 말처럼,

행복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며, 

행복할 조건은 나에게도 충분하며, 

이미 주어져있는데 찾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나도 오늘부터 행복하기로 했다!


#에세이  

#별게다행복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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