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 아버지, 당신은 사랑이었습니다
최선겸 지음 / 파지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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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가족에 대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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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였던 저녁과 저녁의 이름
최세운 지음 / 별빛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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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에게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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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였던 저녁과 저녁의 이름
최세운 지음 / 별빛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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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혼자였던저녁과저녁의이름

최세운 지음 | 별빛들 | 2022년 07월 16일 출간


[혼자였던 저녁과 저녁의 이름]은 최세운 시인의 두번 째 책이다.

최세운 시인은 2014년 [현대시]로 대뷔했고, 심훈문학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인터넷 서점의 책 분류를 보니, 이 책은 "현대시"로 분류되어 있다. 

그런데 이 책 속의 시들은 내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시"와는 좀 모양새가 다른 듯 하다.

평소 시를 이해하지 못해서 시를 즐기지 않는 나에게

최세운 시인의 시들은 좀 낯설게 다가온다.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문장들이 

"시"라기 보다는 "에세이"에 가까운 느낌이다. 

일상과 비일상 사이 경계의 글을 쓰고, 

시간이라는 공간에서 최세운이 획득한 산문과 시 그리고 사진들을 

어느 장르에도 규정되지 않게 별빛들이 최세운식으로 엮어냈다는 출판사의 소개를 보니

조금은 이 책의 낯선 구성이 이해가 되는 듯 하다.

[혼자였던 저녁과 저녁의 이름]이라는 책 제목에서

뭔지 모를 외로움이 느껴지는 듯하다.

슬픈 청춘과 누추한 삶, 그리고 그 속에 숨겨진 풍요....

평소 시를 즐기지 않는 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주제들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김현 시인의 감상이 담겨 있다.

혼자란 상태라기 보단 형상에 더 가깝다...

저녁이란 시간이기 보단 시작과 끝이 존재하는 온전한 시간....

기억이란 계속해서 현재를 포착하는 것...

다른 이의 감상을 읽으면 책을 이해하는 데 좀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싶어서 읽어보았으나

저자와 같이 시인의 감성으로 담아낸 감상이라 그런지

감상 조차도 이해하기 쉽지 않고 어렵게 다가왔다. 

한문장 한문장 조금씩 조금씩 

어느 날 나도 작가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에세이 

#혼자였던저녁과저녁의이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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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기다리는 일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홍명진 지음 / 우리학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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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고래를 기다리는 일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홍명진 지음 | 우리학교 | 2022년 07월 11일 출간


청소년을 위한 책을 전문으로 출간하는 출판사 우리학교에서

청소년 소설 신간이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소설가 홍명진님의 단편소설을 모아 놓은 책이다.

이 책 속에는 총 6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책의 제목인 "고래를 기다리는 일"은 6개의 이야기 중 두 번째 이야기의 제목이기도 하다.

청소년을 위한 소설인 만큼 이야기의 주인공은 모두 청소년이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처한 상황과 환경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불안과 결핍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 이야기인 "쿠키 굽는 시간"은

중학교때 왕따를 경험하고 고등학교 생활에도 적응하지 못하여

자퇴를 결심한 지나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두 번째 이야기이자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고래를 기다리는 일"은

오랜 직장생활을 그만둔 엄마와 엄마의 고향으로 여행을 떠나는 중학생 소녀 유주의 이야기이다.

엄마의 고향에서 또래 아이인 예진을 만나고, 

그 아이를 통해 예전에 절친이었던 같은 이름의 친구 예진을 떠올리게 된다.

세 번째 이야기 "폴카를 추다"는

아빠와 여관 달방에서 살아가는 아이의 눈을 통해

달방 근처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네 번째 이야기 "연기수업"은

엄마의 반대로 엄마 몰래 연기 수업을 받은 18살 소녀가

연기 수업 안에서 겪게 된 이야기들을 상담 선생님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섯 번째 이야기 "이미테이션 플라워"는

아빠와 이혼하고 장애를 가진 엄마를 돌보며 살아가는 아진이 이야기이다.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엄마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아진이의 마음이 느껴져서 안타까움이 더해진다.

마지막 이야기 "고장 난 집"은

할머니와 단 둘이 살다가 할머니가 쓰러지셔서 요양원에 들어가시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고모네 집으로 들어간 중학생 소년의 이야기이다.

친구들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알지만, 

마음 둘 곳이 없기에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서 그 사실을 모른척하며 이용당하는 소년의 모습에 

안타깝지만 답답한 마음이 든다. 

이렇듯 이 책은 대체로 어두운 분위기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서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마음이 썩 좋지 않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이런 아픔과 결핍, 불안과 상실을 겪으면서 성장하여

혼자 일어설 수 있는 어른이 될 것임을 믿는다. 


#청소년 

#고래를기다리는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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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기다리는 일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홍명진 지음 / 우리학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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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아이들의 섬세한 감정을 잘 묘사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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