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챗GPT
김유성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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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챗GPT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챗GPT는  GPT-3.5와 GPT-4를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오픈 AI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2022년 말에 처음 출시되었고 2023년2월 사용자 추정치는 2억명에 달한다고 한다.

아직까지 직접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이처럼 장안의 화제인 만큼 도대체 챗GPT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이 책 [세상에서 가장 쉬운 챗GPT]를 펼쳐보게 되었다.

이 책은 챗GPT의 개념과 원리를 비롯해서 실전 활용법과 미래 전망까지 

나와 같이 챗GPT 초보자가 가장 궁금해하는 전반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는 챗GPT 입문서이다. 

이 책의 저자 김유성님은 기자 출신으로 문과생의 눈높이에 맞게 

챗GPT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담고 있다. 

책을 펼치면 제일 먼저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말이 등장한다.

AI는 인류에게 생겨나는 가장 좋은 일이거나 가장 나쁜 일이 될 것이다.

스티븐 호킹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과학자들은 AI의 발달 속도를 걱정한다.

우리 삶에 편리함을 가져오는 AI는 그만큼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또한 매우 크다.

이제는 누구나 챗GPT를 알고 활용해야 하는 시대가 된 만큼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챗GPT와 좀 더 친숙해지고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더불어 챗GPT에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마케팅 

#세상에서가장쉬운챗GPT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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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챗GPT
김유성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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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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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라이트 연가
백리향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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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 연가는,

우리 나라 산업화 시대의 절정인 70년대 중반

영등포의 공장에서 일하던 룸메이트 여성 세 명(영주, 명자, 선희)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백리향님은 한번도 작품을 출간해본 적이 없는 일반인이라고 한다.

고향에 몸이 불편한 남편과 아들을 두고 돈 벌러 서울에 온 영주의 불같은 사랑 이야기

고향에서 근처 군부대에 복무중인 대학생을 만나 사랑에 빠져 아이까지 낳았으나

끝내 아이 아빠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 못한 명자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운명처럼 만난 재미교포와 사랑에 빠진 선희 이야기

이 책은 이렇게 세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

영주, 명자, 선희는 또 한 방에서 같이 지낸 룸메이트라는 연결 고리를 가진다는 점이 흥미롭다.

우리 엄마와 비슷한 또래의 세 여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엄마도 그 시절 그런 삶을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제목과도 가장 큰 관련이 있는 선희의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각각의 이야기의 시작 부분에 담긴 프롤로그가 그 이야기의 복선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영주의 사랑도, 명자의 사랑도 너무 슬픈 결말을 맞이했지만...

멀고 먼 길을 돌아 지금 세 여인들은 다시 모여 한 달에 한번 만나고 있다는 

표지에 적힌 짧은 글귀로 지금은 나름 행복한 삶을 누린다는 생각에 참 다행이라는 마음이 든다.

결말을 알 수 없는 선희의 사랑은 부디 해피앤딩이였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다.

508쪽에 달하는 적지 않은 분량의 책이지만

기대 이상의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로 단숨에 읽어버렸다.

주인공들과 그 시절을 함께 살아온 우리 엄마 세대들이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한국소설 

#블루라이트연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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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라이트 연가
백리향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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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세 여자의 서로 다른 모습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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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시민불복종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8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황선영 옮김 / 미래와사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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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와사람에서 출간되는 시카고플랜 읽기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고전문학 시리즈 덕분에

요즘 고전작품들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있다.

이번에 시카고플랜 그 여덟번째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접했던 작품들은 모두 극본이나 소설 등의 문학작품이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시민불복종"이다.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1800년대에 미국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다양한 직업을 겪으면서 글을 썼다. 

저자는 특히 노예제도와 멕시코 전쟁에 반대해서 인두세 납부를 거부되어 투옥된 사건으로도 유명하다.

비록 친척이 세금을 대신 납부해줘서 감옥 체험은 하루로 끝났지만,

그 짧은 경험이 저자의 이후 삶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 "시민불복종"에서 무능한 정부를 가감없이 비판한다.

책의 시작은 다음과 같다.

"가장 적게 다스리는 정부가 가장 좋은 정부다."

결국 전혀 다스리지 않는 정부가 가장 좋은 정부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 전제 조건은 시민이 그러한 정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민의 의무를 다하지도 않으면서 지나치게 관여하는 정부를 비판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은 비록 200년 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엄청난 발전을 이뤄낸 200년 이후의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매우 공감이 된다. 

이것이 바로 고전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이 땅의 모든 정치인들과 시민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인문고전 

#읽기쉽게풀어쓴현대어판시민불복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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