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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자폐인이 보는 세계
이와세 도시오 지음, 왕언경 옮김 / 이아소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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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ASD(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을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예전과 비교해볼 때, ADHD와 자폐인과 같은 발달장애아의 비율이 증가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비율이 증가되었다기보다는 미디어의 발달을 통해 이런 장애들이 알려지면서 에전에는 인지하지 못했던 것들이 이제는 진단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ADHD와 자폐인은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며, 이들은 또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할까요?
이아소 출판사의 신간[ADHD, 자폐인이 보는 세계]에서 정신과 의사 이와세 도시오는 ADHD와 자폐가 질병이 아닌 '뇌의 특성'이라고 정의하면서,
그들만의 '뇌의 특성'을 잘 살린다면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먼저, ADHD, 자폐인과 같은 발달 장애의 특징을 가진 사람들은 비발달장애인과 비교할 때 사물을 받아들이는 태도나 느끼는 방식, 즉 바라보는 세계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은 발달 장애를 가진 이들을 대하는 비발달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반대로 발달 장애인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발달장애를 바르게 이해하고,
발달 장애의 특성에 맞게 상황별 행동 방법을 익혀두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발달 장애인의 특성을 가진 이들을 위한 조언도 포함되어 있어서, 이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저자는 발달장애인의 특성들을 잘 살려서 그 특성에 맞는 역할을 제공해주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도 제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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