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인간학 2026 - 세계 자산가들의 비밀 노트
이혜정 지음 / 퍼스트북스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점에는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수많은 도서들이 있습니다. 

이런 도서들 대부분이 말하는 부자가 되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는 돈을 많이 벌고, 좋은 투자처를 찾고,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집중합니다. 즉, 돈을 많이 모으는 것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돈을 많이 모으는 것과 이룬 부를 오랫동안 지켜 나가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퍼스트북스 출판사의 『부의 인간학』은 바로 이 차이에 주목합니다. 

이 책 『부의 인간학』에서 특히 관심이 가는 부분은 

부를 정신 자산, 인적 자산, 사회 자산, 재정 자산이라는 네 가지 축으로 바라보며, 이 네 개의 자산이 함께 움직일 때 완성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재정적인 여유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돈을 다루는 사람의 가치관과 역량, 주변 사람들과 쌓아 온 신뢰, 즉 인적 자산 역시 부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 저자는 부의 승계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재산을 물려주는 일은 단순히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가족이 공유하는 가치와 원칙을 정리하고,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하며,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질서를 마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싱가포르의 패밀리오피스, 미국의 신탁과 재단, 유럽의 장기 승계 문화 등 여러 지역의 사례를 통해 부를 관리하고 다음 세대로 이어 가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글로벌 자산관리에 대해 살펴봅니다. 

또한 우리가 지금 AI 시대를 살아가는 만큼, 저자는 AI를 자산관리와 건물관리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다루면서, 독자로 하여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자산관리의 역할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도 생각하게 해줍니다. 

다만 AI를 활용하더라도 투자 원칙과 가족의 가치처럼 중요한 판단은 내가 내려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어저면 『부의 인간학』은 이미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에게 적용되는 이야기이며 아직 부를 이루지 못한 나랑은 관계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부의 인간학』은 지금 당장은 다음 세대에 물려줄 자산이 없더라도, 자신의 삶을 지탱하는 원칙을 세우고, 역량을 키우며, 사람들과 신뢰를 쌓아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부의인간학 #퍼스트북스 #이혜정작가 #부의승계 #자산관리 #부자공부 #경제경영서 #차선책신간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