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괜찮은 척하며 살고 있었다 - 지친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는 당신에게 철학자가 건네는 대답
김민식 지음 / 다온길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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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누군가 안부를 물었을 때 보통은 "괜찮아"라고 답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가끔은 그 말이 정말 괜찮다는 뜻인지 괜찮다고 말하는 나 자신도 알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힘들다고 말하면 상대방에게 걱정을 끼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잘 살아가는 것 같은데 나만 뒤처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괜찮은 척하느라 정작 나 자신을 돌보는 일을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다온길의 책 『다들 괜찮은 척하며 살고 있었다』는 바로 그런 지친마음을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힘든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숨긴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 없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마음속에는 불안, ​비교, ​관계, ​번아웃과 같은 여러 고민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 책 『다들괜찮은척하며살고있었다』을 읽으며 

‘괜찮은 척하는 것’이 단순히 감정을 숨기는 행동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힘든 순간에도 해야 할 일을 꾸역꾸역 하고, 

웃고싶지 않지만 웃어야 하니까 웃고,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자신의 마음을 감춥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무엇 때문에 힘든지조차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하게 되어 버립니다. 

결국 괜찮은 척하느라 나를 잃어버린 당신, 그리고 나에게 필요한 것은, 

잠시 멈추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 『다들괜찮은척하며살고있었다』에서 저자인 철학자는 

우리가 일상에서 한 번쯤 고민해 보았을 질문을 통해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왜 나는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비교하는지, 

왜 관계 속에서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지, 

왜 쉬면서도 마음이 불편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목표를 이루고 행복해지기 위해서 조금 힘들어도 참고, 조금 더 노력하면 된다고 자신을 몰아붙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의 목표를 이루면 또 다른 목표가 생기고, 다른 사람의 삶과 나의 삶을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책『다들괜찮은척하며살고있었다』은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나 자신을 잠시 바라보고, 때로는 괜찮지 않아도 괜찮고, 잠시 쉬어도 괜찮다고 말해줍니다.

이처럼 『다들괜찮은척하며살고있었다』는 오늘도 괜찮은 척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나)에게, 잠시 멈추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라고 따뜻하게 말해줍니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잠시 쉬어도 괜찮다.

남들과 조금 달라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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