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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톨로지 - 데이터의 무질서를 권력으로 바꾸는 기술
이현종 지음 / 처음북스 / 2026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 [온톨로지]는 기업의 투자자를 위한 책입니다.
온톨로지는 사람들이 세상에 대해 합의한 개념과 그 관계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정형화해 표현한 모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AI 시대가 점점 확대되면서 데이터의 양은 지금 이 순간에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AI의 많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특히 기업들이 AI와 관련하여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에 대해 주목합니다.
기업들은 데이터와 AI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원하는 것과 다른 결과를 얻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판단에 주목합니다. 이러한 기업의 잘못된 판단은 기술의 부족이 아니라 다름 아닌 데이터의 연결, 구조의 문제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4부에 걸쳐 온톨로지 전략을 제시하는데, 1부에서는 온톨로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저자는 온톨로지를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세계의 구조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든 것"이라고 정의하며, 온톨로지는 왜 이 일이 벌어졌는가에 답하기 위한 구조라고 강조합니다.
2부에서는 온톨로지가 어떻게 데이터를 지식으로 바꾸는지, 구체적인 예들을 통해 설명해줍니다. 특히 기업의 구성원이 바뀌더라도, 기업의 조직이 커지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만드는 것이 바로 온톨로지라고 말합니다.
3부에서는 CEO의 입장에서, 투자자의 입장에서 온톨로지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마지막 4부에서는 실제 온톨로지를 기업에 어떻게 구축하고 실행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줍니다.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AI가 모든 것을 알아서 판단해줄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실제로 AI는 사람이 만들어 놓은 틀 안에서만 움직이므로 AI를 이용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판단의 기준입니다. 수많은 데이터들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의 해답이 바로 온톨로지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생소한 분야이기도 하고 내용이 쉽진 않았지만, AI를 활용하는 기업의 CEO와 투자자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는다면 아마도 좋은 해답을 얻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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