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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강물처럼 흐를 때
엠마 칼라일 지음, 이현아 옮김 / 반출판사 / 2024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반출판사의 그림책 [시간이 강물처럼 흐를 때](원제 : Time Runs Like a River)는 엠마 칼라일이 글과 그림을 그린 동화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시간의 흐름을 강의 흐름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엠마 칼라일의 그림은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고,
엠마 칼라일의 이야기는 따뜻하고 다정한 목소리 같습니다.
엠마 칼라일은 강물의 흐름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강과 함께 숨쉬는 생태계를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강물의 흐름과 함께 우리들의 환경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은 엠마 칼라일의 그림과 이야기를 따라 강물이 흘러흘러 바다로 가는 여정을 통해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우리 주변의 생태계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자연과 얼마나 맞닿아 있는지,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변화의 놀라움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책 속의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도시의 아파트에서 자연과는 멀리 떨어져 사는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려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으며,
우리 아이들은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간접적으로나마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또한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이 책을 통해 자연과 시간과 인생의 이야기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의 소중한 자연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림책 #환경 #생태 #시간이강물처럼흐를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