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선생님, 내일은 뭐 할 거예요? - 20년 경력 도서관 사서가 들려주는 ‘도서관 프로그램의 힘’
이연수 지음 / 니어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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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북스의 신간 [사서 선생님, 내일은 뭐 할 거예요? ]는

20년 경력 도서관 사서 이연수님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이연수님은 어린이도서관에서 1인 사서로 20년간 일하면서

각종 도서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운영해왔으며

그러한 20년의 사서로서의 도서관 프로그램 기획 노하우를 이 한권의 책에 알차게 담아냈습니다.

도서관 프로그램이라고 하면 막연히 책을 읽고 나누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책 읽기와 글 쓰기를 기본 프로그램으로 하는 것은 맞지만

공연을 비롯한 매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도서관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도서관 프로그램은 책/사람/목표설정/성장이다"라는 네 가지 제목으로 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나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도서구입 후원금 모금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도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는데 

아파트에서 지원하는 지원금만으로는 도서 구입만 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처럼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작은 도서관의 사서 선생님들에게

이 책에 담긴 다양한 프로그램 아이디어들은 도서관 운영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 같습니다.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보다 좋은 도서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아파트의 도서관운영위원회에 이 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수많은 도서관의 사서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에세이 #도서관프로그램 #사서선생님내일은뭐할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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