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잃어버린 도시의 헌터스
칼리 월리스 지음, 박창현 옮김 / 그래비티북스 / 2023년 8월
평점 :


그래비티북스 출판사에서 청소년은 물론 20대 초반의 어른이들을 대상으로 해서
영어덜트(Young Adult) 시리즈인 YA STROY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 첫 번째 작품은 바로 [데드 스페이스]로 2022년 필립 K. 딕 상을 수상한
캘리 윌리스의 최신작인 [잃어버린 도시의 헌터스]이다.
캘리 윌리스는 [데드 스페이스] 이외에도
영화로 제작되는 SF 소설 [구원의 날] 로 대중들에게 이미 검증된 작가이다.
이번 작품 [일헝버린 도시의 헌터스]는 판타지 소설이다.
마법사들의 전쟁과 전염병으로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생명체들이 사라졌지만
살아 남은 사람들은 비토리아라는 마을에 모여 살고 있다.
비토리아는 높은 성벽과 성문으로 50년간 세상과 완전히 단절되어 있고,
마스터들에게 허가 받은 사람들만이 성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비토리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비토리아만이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안전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성 밖에는 페록스가 사람들을 사냥하기 위해 노리고 있다.
그런데 비토리아에 사는 소녀 옥타비아가 몰래 성 밖으로 나갔다가 페록스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했고
그때 또 다른 소녀 시마가 옥타비아를 구해준다.
비토리아 외에 이 세상에 살아남은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던 옥타비아는
이방인 소녀 시마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알고 있던 사실이 진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과연 비토리아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판타지 소설에서 빠질 수 없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이야기는 점점 흥미롭게 전개된다.
용감한 소녀 옥타비아가 새로운 느낌의 판타지 소설을 읽고 싶은 독자들을 비토리아로 초대한다.
#장편소설
#잃어버린도시의헌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