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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스 파이터즈 ㅣ 안전가옥 쇼-트 19
전삼혜 지음 / 안전가옥 / 2023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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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가옥 쇼트 시리즈 19번째 신작 [위치스 파이터즈]는 전삼혜 작가님의 경장편으로
2020년에 출간되었던 [위치스 딜리버리]의 후속편이다.
[위치스 파이터즈]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마녀들의 이야기이다.
3년의 시간 흐름과 함께 전작 [위치스 딜리버리]에서 등장했던 주인공들도 나이를 먹었다.
보라는 대학생이 되었고 미카엘라와 세이는 중학생이 되었다.
전반부에서는 보라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보라는 1년간의 예비마녀로서 마녀 사장님 윤정 밑에서 딜리버리 업무를 수행했지만
결국 정식 마녀가 되지 못하고 윤정의 배려로 다시 1년간의 예비마녀로 지내게 된다.
그러면서 어른이 된 스무 살의 나이로 예비마녀로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게 된다.
스무살 보라의 고민 속에서 우리 나라의 스무 살의 청년들의 고민들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후반부에서는 열다섯 청소년기의 한 가운데를 보내는
미카엘라와 세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그 가운데서 다시 예비마녀 보라의 활약이 펼쳐진다.
미카엘라와 세이의 모습도 중학생 또래 아이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친구 때문에 고민하고 힘들어하며,
자신의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해 결국 폭발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전작 [위치스 딜리버리]를 접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 책 [위치스 파이터즈]를 읽게 되었지만
이야기를 읽고 이해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마지막으로 작가의 말과 프로듀서의 말을 읽으며 전작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지금은 전작의 상세한 내용이 궁금해진다.
기회가 되면 [위치스 딜리버리]도 읽어보고 싶다.
#소설
#위치스파이터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