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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시민불복종 ㅣ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8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황선영 옮김 / 미래와사람 / 2023년 5월
평점 :


미래와사람에서 출간되는 시카고플랜 읽기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고전문학 시리즈 덕분에
요즘 고전작품들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있다.
이번에 시카고플랜 그 여덟번째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지금까지 접했던 작품들은 모두 극본이나 소설 등의 문학작품이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시민불복종"이다.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1800년대에 미국에서 태어나 하버드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다양한 직업을 겪으면서 글을 썼다.
저자는 특히 노예제도와 멕시코 전쟁에 반대해서 인두세 납부를 거부되어 투옥된 사건으로도 유명하다.
비록 친척이 세금을 대신 납부해줘서 감옥 체험은 하루로 끝났지만,
그 짧은 경험이 저자의 이후 삶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 "시민불복종"에서 무능한 정부를 가감없이 비판한다.
책의 시작은 다음과 같다.
"가장 적게 다스리는 정부가 가장 좋은 정부다."
결국 전혀 다스리지 않는 정부가 가장 좋은 정부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 전제 조건은 시민이 그러한 정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시민의 의무를 다하지도 않으면서 지나치게 관여하는 정부를 비판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은 비록 200년 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엄청난 발전을 이뤄낸 200년 이후의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매우 공감이 된다.
이것이 바로 고전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이 땅의 모든 정치인들과 시민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인문고전
#읽기쉽게풀어쓴현대어판시민불복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