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선교하려고 교회를 개척했다 - 코로나 시대에 써내려간 사도행전 29장
유동효 지음 / 좋은땅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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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동효 목사님의 간증집이다.

코로나 시대에 써내려간 사도행전 29장이라는 제목이 딱 어울리는 목사님의 인생 스토리를 읽으며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역사하심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유동효 목사님은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복음이라고는 들어볼 기회조차 없이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미션스쿨에 입학하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듣게 된다.

고등학교때 친구 따라 참석한 여름 수양회에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급기야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목사가 되겠다는 서원기도까지 하게 된다.

그런데 어려운 가정형편과 불교인 집한 환경으로 신학교에 진학하진 못하고

교대를 입학해서 30여년의 세월동안 묵묵히 선생님의 길을 살아내셨다.

그러나 정년이 보장된 안정적인 인생을 저버리고 결국 서원기도를 이루기 위해 퇴직하시고

남은 인생은 목사의 길을 걷고 계신다.

하나님은 목사님의 마음에 아프리카 선교에 대한 마음을 주셨지만

선교사로서의 삶 대신 한국에서의 목회의 삶을 통해 그 마음을 실천하게 인도하셨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시골의 조그마한 개척교회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이다.

설상가상으로 개척 후 6개월만에 코로나라는 큰 위기를 만났지만

코로나도 하나님의 사역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목사님의 끊임없는 사역 활동을 통해 깨닫게 된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전혀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내고 계시는 목사님의 삶이

많은 신앙인들에게 도전을 준다. 



#기독교 

#나는선교하려고교회를개척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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