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오늘은 계속된다
베르나르 피보 지음, 배영란 옮김 / 생각의닻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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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닻 출판사에서 가을이 깊어가는 이 계절과 딱 어울리는 신간이 나왔다.

베르나르 피보의 프랑스 소설 "그래도 오늘은 계속된다"이다.

이 책은 프랑스소설 top 100에 2주간 랭크된 소설이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 베르나르 피보는 프랑스에서 '문단의 교황'이라고 불렸던 사람이라고 한다.

그런 그가 은퇴를 하고 이 소설을 썼다.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은, 

소설이라고 하기엔 왠지 저자인 베르나르 피보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같은 느낌이다.

여든 둘의 노년 남성 기욤이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중견 출판사 대표로 일하다가 은퇴 후 연금을 받으며 고양이와 살아가는 모습이

은퇴 후 소설을 쓰는 베르나르 피보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누구나 나이 들어감에 따라 죽음을 생각하듯 이 소설의 주인공 기욤도 그러하다.

기욤은 노년의 삶을 나누기 위해 친구들과 '80대 파리청년회'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진다.

80대 파리청년회의 일원인 코코, 옥토, 게르미용 부부, 블라지크 부부, 노나, 그리고 기욤

이렇게 여덟 명의 일원들이 보여주는 각자의 모습들은 매우 개성있고, 

그들의 모습을 통해 미리 맛보는 노년의 삶도 결코 외롭거나 우울하지만은 않다.

80이 넘어도 친구들간에 장난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지금의 나의 모습, 과거의 나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소설을 통해 머지 않은 나의 노년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기욤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한 노년을 위한 팁을 얻어간다.




#프랑스소설 

#그래도오늘은계속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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