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신 인생 한 그릇 나왔습니다 - 인생 밑바닥에서 단돈 350만 원으로 창업해 인생 역전을 이루기까지
임성주 지음 / 아이콤마(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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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적힌 "열심히 장사하지 않습니다"라는 한마디가 눈에 들어왔다.

이 책의 저자 임성주님은 인생 밑바닥에서 단돈 350만 원으로 창업해서

지금은 인생역전을 이루었고, 이렇게 자신의 창업 노하우를 책으로 담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힘들지 않은 자영업자들이 없을텐데,

8평 가게에서 하루 5시간씩 월19일만의 영업으로 자신이 원하는 만큼만 벌 수 있다면

누구나 그 정도의 고생은 감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요식업에 종사하던 사람도 아닌 저자는

단지 요리를 즐긴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겁없이 요식업에 뛰어 들었고 이렇게 성공을 거두었다. 

직장다니던 사람들이 퇴직을 하거나 자의 혹은 타의에 의해 퇴사해서 먹고 살 일이 막막할 때

쉽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자영업이고, 자영업 중에서도 요식업이다.

그런데 경험이 없기에 대부분은 프렌차이즈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러다보니 일하는 것에 비해 손에 쥐는 순수익은 보잘것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주 4.5일 영업하고, 소자본으로 창업해서 고수익을 거두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그 비법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기본에 충실하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

가장 눈에 띄었던 비법은, 다름 아닌 가게를 고르는 기준이었다.

요식업에 무엇보다 중요한 게 가게 자리라 생각했는데

저자는 가게를 고르는 관점이 보통사람들과는 좀 달랐고,

그것이 소자본 창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핵심이자 누구나 아는 비법은,

 재료를 좋은 것으로 아낌없이 사용해야 한다는 것.

이미 창업을 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나

지금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정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경영

#주문하신인생한그릇나왔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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