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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와 라떼 사장님이 함께 만드는 조직문화 -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본격 밑(MEET) 작업
이철원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9월

이 책에서는 "조직문화"를, 

'이 회사에 다니고 싶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 가득차게 만드는 근본적인 작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전쟁통 같은 회사가 아닌, 기본이 되는 회사를 만드는 것

이미 꼰대의 대열에 들어서버린 나는

회사의 조직문화를 다소 딱딱하지만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왔고

어쩌면 나의 후배들에게도 알게 모르게 그런 잘못된 조직문화를 암묵적으로 강요해왔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제 그런 조직문화가 통화는 시대는 끝났다.

시대가 변하고 사람이 변한 만큼, 회사도 MZ세대에 맞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이 책에서는 올바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밑(MEET)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MEET의 첫 번째는 Motivation(동기)이다.

나는, 우리는 왜 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MEET의 두 번째는 Emotion(감성)이다.

올바른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타인의 마음을 알아채고 그에 반응하는 감성 지능이 요구된다.

MEET의 세 번째는 Environment(환경)이다.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는 만큼, 내가 일하는 곳의 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MEET의 네 번째는 Trust(신뢰)이다.

사장님과 구성원들간의 신뢰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신뢰가 곧 MEET의 종착역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기성세대가 MZ세대를 모두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서로 공감하고 수긍할 수 있는 기본을 함께 만들어간다면

모든 구성원이 만족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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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