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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사의 신이다 - 일단 돈을 진짜 많이 벌어봐라 세상이 달라진다!
은현장 지음 / 떠오름 / 2021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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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동네에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이라는 치킨집이 생겼다.
이름이 인상적이라 한번 먹어봤는데 서비스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았다.
요즘 정말 수많은 브랜드의 치킨집이 있지만, 차별화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평소 치킨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닌지라, 그리고는 잊어버렸었는데
"나는 장사의 신이다" 라는 책을 읽으며, 저자의 소개를 보고 살짝 놀랐다.
이 책의 저자가 바로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을 만든 사람이고,
이 브랜드를 무려 200억에 팔았다니!
유튜브에서는 이미 꽤 유명한 분인듯 하지만, 나는 잘 모르는 분이라
흥미를 가지고 책을 읽어나갔다.
성공자들의 처음 이야기의 시작은 늘 그렇듯,
이 책의 이야기도 자신의 가난한 환경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흥미로운 점은, 저자가 중학생 때 가족들과 중국집에 외식을 갔다가
돈을 잘 버는 중국집 사장님을 보고 자신도 중국집 사장님이 되기로 결심했으며,
그 결심을 즉시! 실천햇다는 것이다.
중국집 취직을 위해 중학생의 어린 나이에 소위 말하는 가출을 감행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날부터 장사를 그만두는 날까지 근 20년간을 4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을 정도로
정말 누구보다 성실하게 열심히 달려왔고, 그것이 그를 지금의 성공자로 만들었다.
저자는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이 장사라고 생각해서 장사를 택했다고 하지만,
이런 성실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무엇을 해도 성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성공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과거 모습과 같이 장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무료 컨설팅을 해주며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고 있다는 것이 감동적이다.
이것이 모두가 부러워하고 존경하는 진정한 성공자의 모습이 아닐까 한다.
장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장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한번은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이다.
#경영
#나는장사의신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