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혼나고 오셔! - 택시운전사의 빙글빙글 일기
우치다 쇼지 지음, 김현화 옮김 / 로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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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오늘도혼나고오셔

우치다 쇼지 저/김현화 역 | 로북 | 2022년 08월 25일 


이 책은 일본의 한 택시운전사가 15년간 겪은 에피소드를 모아 놓은 책이다.

원제는 タクシードライバーのぐるぐる日(택시 운전사의 빙글빙글 일기)"이다.

저자인 우치다 쇼지는 50세에 회사의 도산으로 갑자기 무직자가 되었고

아들과 어머니를 부양해야 하기에 택시운전사가 되었다. 

15년간 매일 300킬로미터씩 달리고 총 4만여명의 승객과 함께 하며

얼마나 많은 이런저런 일들을 겪었을지 상상이 안된다.

그러니 이 책에 담긴 에피소드들은 그가 겪은 수많은 일들 중 빙산의 일각일 뿐이리라.

온전히 능력제인 택시운전사로 일하면서 최저 연봉 184만엔에서 최고 연봉 556만엔까지 

숫자에 불과할 수도 있겠지만 그 숫자 속에 저자의 피와 땀과 눈물이 담겨 있다.

책을 읽다 보니 때로는 기분 좋은 이야기로 같이 웃고, 

때로는 가슴 아픈 이야기로 같이 마음 아프기도 하다.

비록 저자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지만 

번역본 책임에도 불구하고 택시 운전사를 아버지로 둔 역자가 번역을 해서 그런지

현장의 이야기가 이야기가 더 생생하게 전해지는 듯 하다

비록 15년전에는 선택의 길이 택시운전사밖에 없어서 그 길을 택했을지라도

저자는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정말 열심히 달려온 듯 하다. 

이제는 일선에서 떠난 저자의 앞으로의 인생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본다. 




​#에세이 

#오늘도혼나고오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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