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는 처음이라 - 대기업 그만둔 X세대 아저씨의 행복 찾기
손주부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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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전업주부는처음이라

-대기업 그만둔 X세대 아저씨의 행복 찾기

손주부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07월 18일 출간


책 표시의 그림 속에

예쁜 딸 둘과 함께 요리를 하는 아빠의 모습이 매우 행복해보인다.

그림 속 아빠는 이 책의 저자인 손주부님이다. 

이 책의 부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손주부님은 마흔 한 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15년간 다녔으며 연봉 1억에 정년이 보장되는 대기업에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전업주부를 택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이지만

그곳에서의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변에서는 미쳤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손주부님의 아내는 손주부님의 결정을 존중해주었고

손주부님을 대신해서 집안의 가장이 되었다. 

손주부님도 대단하다고 생각되지만

여성의 입장에서 보면 손주부님의 아내가 더 대단해보인다.

내가 손주부님의 아내의 입장이었다면

과연 망설임없이 순순히 퇴사하라고 권할 수 있었을까?

쉽게 예스라고 대답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어쨌든 그렇게 손주부님은 실업자가 되었고,

잠깐의 방황의 시간을 겪었지만 

지금은 글 쓰는 전업주부의 삶을 살고 있다. 

손주부님은 전업주부가 되고 나서야 진정으로 그동안의 아내의 수고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손주부님의 아내도 마찬가지로 가장이 되고 나서 손주부님의 수고를 알게 되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은 예전보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는 것이다. 

누구나 자신과 가족을 위해 더 나은 행복한 삶을 꿈꾸지만 변화를 택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 면에서 손주부님의 선택은 지금 이 순간 변화를 망설이는 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에세이 

#전업주부는처음이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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