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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풍! 날씨 예보를 부탁해!! ㅣ 그루터기
박라솔 지음, 한동훈 그림 / 주니어단디 / 2022년 6월
평점 :


[#어린이 #강서풍날씨예보를부탁해
박라솔 지음 | 한동훈 그림 | 단디주니어 | 2022년 06월 17일 출간
[강서풍! 날씨 예보를 부탁해]는 도서출판 단디에서 고학년을 위해 출간하는
주니어 단디 창작 시리즈의 하나로 판타지 동화이다.
이 책은 고학년이라는 타겟 층에 걸맞게 날씨예보에 관한 과학적인 지식도 담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 강서풍은 기상 캐스터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남자아이이다.
TV에서 흔히 보는 기상 캐스터는 모두 남자인 탓에
강서풍은 친구들에게 기상 캐스터라는 꿈 때문에 놀림을 받기도 한다.
그래도 서풍이는 아랑곳 하지 않고 매일 옥상에서 하늘을 관찰하고
그것을 꼼꼼하게 기록으로 남긴다.
한편, 과학기술의 발달로 더 이상 옥황상제에게 무관심해진 인간들에게 화가 난 옥황상제는
풍우대사에게 날씨를 예측하는 기상청의 슈퍼컴퓨터를 파괴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렇게 풍우대사와 서풍이가 만나게 되고,
풍우는 서풍이와 친해진 뒤 슈퍼컴퓨터 파괴 작전을 수행하게 되는데....
현대의 과학은 날씨 예보를 온전히 슈퍼컴퓨터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데 슈퍼컴퓨터가 파괴되면 어떻게 될까?
서풍이는 과연 기상캐스터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판타지 동화라는 장르에 걸맞게, 이 책에는 옥황상제를 등장인물로 하여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흥미 진진한 스토리가 가득하다.
또한 옥황상제, 풍우도사, 벼락장군 등 상상속 인물들을 그림으로 삽입하여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준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날씨를 알아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준다.
특히, 옛날 사람들의 날씨 예측, 관측 방법과
오늘날의 날씨 관측 기술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날씨 예보에 대한 역사와 지식도 얻을 수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에서 정체 불명의 빛을 발견하고,
#어린이
#강서풍날씨예보를부탁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