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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어른을 위한 에세이 - 세상의 모든 좋은 어른을 위해 김현주 작가가 알려주는 ‘착한 척’의 기쁨
김현주 지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4월
평점 :


#에세이 #좋은어른을위한에세이
김현주 지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04월 27일 출간
예전에는 착하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어릴 때 어른들이 나에게 착하다고 하면 그게 가장 좋은 칭찬이었고 행복했었다.
그리고는 줄곧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이 나에게 있었던 것 같다.
흔히 말하는 착한 아이 콤플렉스...
그러나 시대가 변하고 이제 착한 것이 미덕은 아닌 세상이 되었다.
착하다는 말 또한 예전처럼 좋은 의미만으로 사용되기 보다는
"그 사람은 너무 착해서 탈이야"라는 식으로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것이 요즘이다.
그런 세상에서 저자는 그래도 착하게 사는 것에 대한 특권이 있다고 말한다.
또한 "착한 척" 하는 것에 대한 기쁨이 있다고 말한다.
.작가는, 그럼에도 "그래서" 착하게 살아가며, "그래도" 착하게 살아간다고 말한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해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것으로부터 느끼는 것과 배움은 더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것은,
착하게 살고자 한다면 내가 정한 착함의 테두리 안에서
가장 먼저 나에게 착해져야 한다.
꼭 착해야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며,
좋은 사람은 착한 사람으로 기억된다.
특별히 불안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면
내 곁에 있는 "좋은 사람"에게 감사하며 살자.
무작정 착하게만 살아가는게 아닌,
하고 싶은 말은 하며 사는 적당한 착한 척도 나의 작은 행복을 위해 필요하다.
내 주변에 착한 사람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
나도 그런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결국 착하게 산다는 건 잘 사는 것이다!
#에세이
#좋은어른을위한에세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