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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를 위한 변론 - 지속가능한 지구생태계와 윤리적 육식에 관하여
니콜렛 한 니먼 지음, 이재경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4월
평점 :


#사회비평 #소고기를 위한 변론
-지속가능한 지구생태계와 윤리적 육식에 관하여
니콜렛 한 니먼 지음 | 이재경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04월 05일 출간
이 책을 보고는 제목이 무척 흥미로워서 내용이 궁금해졌다.
소고기를 대신해서 사람이 변론을 한다니
과연 소고기는 어떤 오해를 받고 있는 것인가!
이 책의 저자 니콜렛 한 니먼의 약력 또한 이 책의 제목만큼이나 흥미롭다.
환경보호단체의 변호사로 일했으며,
한때는 채식주의자였고,
지금은 남편과 함께 캘리포이나주에서 소들을 키우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채식주의자였던 저자가 어떻게 소를 키우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기후변화의 주원인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는 소에 대한 변호사의 변론이다.
육식이 몸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주변에서 언론매체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저자도 이러한 주장을 믿었고 채식주의자가 되었다고 한다.
요즘엔 우리 주변에서도 채식주의자를 쉽게 볼 수 있고,
최근에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카페, 식당들도 보편화되고 있다.
그런데 저자는 환경변호사로 일하면서
축산 농가를 방문하고, 관련 연구 논문들을 읽고, 전문가를 만나면서
이러한 저자의 믿음은 깨지기 시작했다.
저자는 농장을 운영하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17년동안 농장을 운영하면서 생태계의 순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고
지금까지의 사람들의 소에 대한 주장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깨달은 내용들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책의 흐름은 먼저 소와 지구의 관점에서 시작된다.
기후와 환경의 변화, 생태계의 파괴의 원인은 결국 사람에게 있다는 것과,
인간의 미래를 위해 자연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소고기에 끌리는 이유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마지막으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실질적으로 논하고 있다.
나는 비록 채식주의자도 아니고 환경운동가도 아니지만
부모로서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를 생각할 때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회비평
#소고기를 위한 변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