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숨결
박상민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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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차가운숨결

-박상민 장편소설

박상민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2년 02월 25일 출간 (1쇄 2020년 05월 29일)


아프로스미디어에서 신작이 출간되었다. 

아프로스미디어 책은 이미 여러 권 읽어본 터라

아프로스미디어에서 나온 책은 믿고 보는 편이다.

늘 새로운 미스터리 소설을 출간하는데

이번 장르는 감성 메디컬 미스터리다.

게다가 현직 의사가 썼다고 하니 전문성까지 갖췄으리라.

알고 보니 이 책의 1쇄는 2020년에 이루어졌고

이번에 출간된 책은 개정판이었다.

그만큼 이 책의 재미는 보장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책을 읽기 전에 유튜브에서 북트레일러를 봤는데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아프로스미디어의 책은 북트레일러도 재밌어서 일부러 찾아보는 편이다.

책의 시작은 한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아이가 엄마를 겨우 졸라서 홀로 강아지 산책을 나갔지만

강아지가 차사고로 죽고, 아이는 충격에 빠진다.

그 짧은 이야기 후에 대학병원에서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책은 총 7개의 장으로 구분되는데, 

각 장의 시작부분에는 가장 처음에 등장했던 아이의 이야기가 조각조각 담겨있다.

종이의 색상도 다른 부분과 구분지어 놓는 섬세함까지!

아이의 이야기는 이 소설의 열쇠라고도 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들이었다는 사실이

이야기의 끝부분을 통해 밝혀지는 점도 흥미롭다.

외과 1년차 레지던트 현우와 아빠를 잃고 엄마를 미워하는 대학교 1학년 수아의 썸타는 이야기가

자칫 공포스럽고 딱딱해질 수 있는 미스터리 장르에 감성을 일깨워주는 것도

이 소설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현우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현우와 함께 사건의 범인을 파헤쳐나가는 재미도 좋다. 

미스터리 소설에서는 결코 빠질 수 없는 반전도 가히 충격적이었다.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장르소설 

#차가운숨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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