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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아시아 - ONE POINT ASIA
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연경한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문화 #원포인트아시아
- ONE POINT ASIA
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연경한 (지은이)바른북스2021-12-17
이 책은 쿠바인인 에스피노사 벨트란 리엔과 한국인 연경한님이 공동 저자로 참여하여
동아시아 지역들의 문화에 대해 해설해주는 해설서이다.
서구 일변도의 문화 제국주의에서 벗어나
우리에게 친숙한 아시아 문화 권역에 대한 흥미를 불어일으키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책에서는 총 5개의 지역이 소개되어 있다.
중화민국(中華民國)
일본국(日本国)
중화인민공화국(中华人民共和国)
홍콩(香港) 특별행정구
마카오(澳門) 특별행정구
이 책에 소개된 5개 지역중 내가 직접 가본 곳은 일본국 뿐이다.
중화민국과 홍콩, 마카오는 한번쯤 가보고 싶다고 생각해왔으나
아직까지 기회가 되지 않아 가보지 못하였다.
중화민국은 대만이나 타이완으로 우리에게 더욱 익숙한 나라이다.
엄밀히 말하면 나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나라가 갖추어야 할 조건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그 어느 나라 못지 않게 잘 사는 나라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도 소개하는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빠져
한동안 대만 영화를 찾아서 골라 보기도 했었다.
대만은 디저트 천국으로도 유명하다.
홍콩도 영화로 우리에게 익숙했던 도시이다.
중국이지만 중국같지 않은 문화가 홍콩의 가장 큰 장점이었지만
중국에 다시 반환된 후에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떠나고 예전만큼 자유로움을 찾아볼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한번쯤은 홍콩의 쇼핑문화와 화려한 야경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
마카오는 영화 배경으로 많이 접했는데,
특히 마카오라는 단어를 들으면 범죄와 도박이 떠오른다.
이미 라스배거스를 뛰어 넘은지 한참 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잘 알려진 내용 외에 마카오의 다른 매력들에 대해서도 잘 소개해주고 있다.
각 지역의 역사를 비롯하여 다양한 일상의 문화까지
어렵지 않고 쉬운 설명으로 각 지역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문화
#원포인트아시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