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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걱정 ㅣ 수피아 그림책 5
초모 지음 / 수피아어린이 / 2021년 10월
평점 :


# 감정그림책 # 개미의 걱정
수피아 그림책 5
초모 지음 | 수피아어린이 | 2021년 10월 31일 출간
조용한 숲속마을에 사는 작은 개미 까망이는 오늘도 수프를 만들어요.
수프의 재료는 모두 자연이에요.
낙엽 가루, 무지개 설탕, 바람 크림, 먹구름...
그리고 마지막 특별 재료는 다름 아닌 까망이의 눈물!
까망이는 매일 걱정하고 눈물을 흘려요.
수프는 너무 많이 만들어버린 까망이는 숲속 친구들을 초대하기로 마음 먹고
예쁜 꽃잎에 초대장을 썼는데 그 순간 바람이 까망이의 초대장을 모두 가져가버려요.
바람이 초대장을 가져가서 어쩌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끄러운 마음에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주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그 후로도 까망이의 걱정은 끝이 없어요.
갑자기 누가 찾아오면 어쩌나,
손님이 너무 많이 와서 수프가 모자라면 어쩌나,
아무도 오지 않으면 어쩌나...
또 다시 까망이의 걱정이 이어지네요.
다음 날, 이런 까망이의 걱정을 날려줄 친구 초록이가 도착했어요.
드디어 까망이가 눈물을 멈추고 용기를 내는 순간이에요.
매일 혼자 먹던 수프가 친구와 함께 나눠 먹으니 이렇게 맛있다는걸
까망이가 드디어 깨달았어요.
그렇게 까망이와 초록이는 좋은 친구가 되었어요.
그런데 까망이의 걱정이 또 다시 시작되었네요.
행복해져서 눈물이 안나오면 맛있는 수프를 만들 수 없을테니까요.
잠 자는 동안에도 까망이의 머리 위 먹구름은 떠나질 않네요.
그래도 참 다행이에요.
마지막 장면은 까망이가 다른 친구들과 함께 모여 수프를 먹고 있었거든요.
비록 짧은 동화이지만
이 책은 아이들에게 불안과 걱정에 대해 말해주고 있어요.
누구나 불안을 느끼거나 걱정할 수 있다고요.
까망이의 이야기를 통해
걱정과 불안을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줘요.
또한 처음 책을 읽을 때는 까망이와 초록이 밖에 안보이는것 같지만
작가는 그림책 곳곳에 숲속 친구들을 숨겨 두었어요.
아이와 함께 숲속 친구들을 찾아보는 것도 즐거운 놀이가 될 것 같아요.
#감정그림책
#개미의걱정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